![[사진=SB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9/CP-2024-0091/image-bd1def11-5c8f-44df-b2d7-4c71c0fb3b31.jpeg)
페퍼톤스 이장원과 뮤지컬 배우 배다해 부부가 10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이장원의 조부 이현섭 옹을 추모했다.
SBS는 지난 1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말미에 고인의 별세 소식을 알렸다. 제작진은 “두 번째 이야기 며칠 후 이현섭 할아버님께서 영면하셨습니다”라는 자막을 통해 부고를 전했다.
이장원은 2일 SNS를 통해 직접 소식을 알렸다. 그는 “함께 생활하던 조부께서 얼마 전 세상을 떠나셨고 가족장으로 조용히 잘 모셨다”며 “데뷔 초 할아버지와 몇 년 함께 살며 매일 아침을 챙겨 받아 갚겠다는 마음으로 합가했는데 생각보다 짧아 아쉽다. ‘동상이몽’ 덕분에 좋은 추억을 많이 쌓고 가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배다해도 같은 날 고인의 방 사진과 함께 추모 글을 남겼다. 그는 “아직 정리되지 않은 할아버지 방. ‘동상이몽’ 덕분에 할아버님과의 되새길 추억이 많아졌다. 너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앞서 ‘동상이몽2’에서 이현섭 옹과 함께 생활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식사를 챙기고 함께 체조를 하는 모습부터 야식을 나누는 일상까지 방송을 통해 소개됐다.
지난 1일 방송에서는 배다해의 다섯 살 조카와 이현섭 옹이 만나는 장면도 공개됐다. 두 사람은 95세의 나이 차이를 넘어 함께 시간을 보냈다.
1926년생인 이현섭 옹은 육군사관학교 9기 출신으로 6·25전쟁 참전유공자다. 방송에서는 일제강점기 강제 징병과 해방 이후의 시대상을 기억하고 있는 고인의 모습도 전해졌다.
방송을 통해 고인의 생전 모습을 접한 시청자들은 별세 소식이 전해진 뒤 추모의 뜻을 나타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런 분들이 있어 지금의 우리가 있다”, “감사합니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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