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출 3천억’ 여에스더, 남편 홍혜걸에 매달 1억8천 지원…”집에 돈 쌓여, 내가 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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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9/CP-2024-0091/image-a1dec7af-cecc-46ed-95cd-d4cabcdc7cc5.jpeg)
홍혜걸이 아내 여에스더와의 결혼 생활을 두고 자신이 ‘아내 복 1등’이라고 주장해 방송에서 웃음을 안겼다. 결혼 33년 차인 두 사람은 지난 31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부부 생활과 경제적 관계 등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에스더가 운영하는 회사의 규모가 언급됐다. 연매출이 3000억 원에 달한다는 설명에 여에스더는 자회사를 포함한 수치가 아니라 “본사만 3000억 원”이라고 밝혔다.
다만 여에스더의 평소 생활은 검소한 편이라고 전했다. 회사 운영에 집중하고 있으며 백화점에 방문한 지 6~7년 정도 됐다고 했다. 주말에도 외출보다는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홍혜걸은 이와 관련해 “집에 돈은 쌓이는데 쓸 사람이 나밖에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출연진은 장항준, 이상순, 도경완을 언급하며 이른바 ‘아내 복 4대 천왕’에 홍혜걸을 포함했다. 홍혜걸은 자신의 순위를 묻는 상황에서 “무조건 1등”이라고 답했다.
그는 다른 출연자들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전하면서도 “그분들은 뭔가 일을 하는 분들이다. 저는 정말 아무 일도 안 한다”고 말했다. 출연진은 홍혜걸의 외모를 두고 “아무 일도 안 하는 게 동안의 비결인가 보다”라고 농담했다.
홍혜걸이 경제 활동을 중단한 배경도 소개됐다. 여에스더에 따르면 두 사람이 30대였을 당시 홍혜걸은 회사의 종잣돈을 마련하는 데 역할을 했다. 이후 폐 수술을 받은 뒤 일을 줄였고 반려견과 함께 제주에서 생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홍혜걸이 운영하는 의학 관련 채널에는 여에스더 측에서 매달 1억 8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원금은 당초 8천만 원에서 매년 증가했으며, 현재는 여에스더가 직접 전달하지 않고 회사 회계팀을 통해 지급되고 있다고 했다.
홍혜걸은 해당 지원금과 관련해 “그 1억 8천만 원이 하나도 안 남는다”며 “구독자는 200만인데 조회수는 2천 뷰”라고 말했다.
김종국이 경제적으로 의존하는 상황에 대해 “미안하지는 않냐”고 묻자 홍혜걸은 “아뇨”라고 답했다.
방송 후반에는 여에스더가 치료 중인 우울증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여에스더는 약물 치료와 전기경련치료(ECT)를 지속적으로 받았으며 증상이 호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는 나쁜 생각도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홍혜걸은 여에스더가 현재도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아내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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