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욕 채우려고…” 만원 전철서 여고생 20분간 성추행한 日 20대 꽃미남 배우, 덜미 잡혔다

일본에서 꽃미남 선발대회 출신이자 배우로 활동하던 20대 남성이 퇴근길 혼잡한 전철 안에서 여고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특히 경찰 조사에서 범행 동기로 “성욕을 채우기 위해서였다”고 진술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열도 전체가 충격에 휩싸였다.
만원 전철 속 20분 넘게 밀착 추행… CCTV 역추적으로 체포

일본 경시청 등에 따르면, 배우 다카하시 게이세이(25)는 도쿄를 오가는 오다큐선 전철 내부에서 고등학교 2학년 여학생의 뒤에 밀착해 약 20분 이상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가하는 등 성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당시 전철 안은 퇴근 시간대 승객들이 몰리며 발 디딜 틈 없이 극도로 혼잡한 상태였다. 다카하시는 이 같은 혼잡을 악용해 피해 학생에게 접근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 학생은 사건 발생 열흘 뒤 관할 경찰에 피해 사실을 신고했다. 경찰은 즉시 역사 내부 및 전철역 주변의 방범카메라(CCTV) 영상을 정밀 분석해 용의자를 다카하시로 특정했고,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성공했다.
“성적 욕구 충족하려 했다” 혐의 시인… 지인들 “착한 청년이었는데” 경악
다카하시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혐의를 전면 인정했다. 그는 “내가 한 일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며 “성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카하시는 학창 시절 야구부로 활동했으며, 고교 시절 일본의 유명 전국 ‘꽃미남 선발대회’에서 상위권에 입상하며 얼굴을 알린 인물이다. 이후 연예계에 입문해 배우는 물론 영상 및 음악 제작, 각본 작업 등 프리랜서 크리에이터로도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었다.
체포 소식이 전해지자 주변인들과 이웃 주민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현지 주민들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어머니와 함께 살며 평소 먼저 고개 숙여 밝게 인사하던 예의 바르고 착한 청년이었다”, “절대 그런 짓을 저지를 사람으로 보이지 않았다”며 큰 충격을 토로했다.

경찰은 다카하시를 검찰에 송치하는 한편, 그가 소지하고 있던 휴대전화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분석을 진행하며 유사 범행이나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여부를 면밀히 들여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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