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9/CP-2024-0091/image-a0d5f616-d4c5-4a99-9304-22fc93351357.jpeg)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은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미국 공무 출장 기간 개인 업무 일정을 함께 진행한 것과 관련해 국회의 주의 조치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지난 2일 전체회의를 열고 문화체육관광부에 관련 사항을 전달했다. 문체위는 “민간위원의 공무국외출장 시 공무 일정과 개인 또는 소속기업 관련 일정을 명확히 구분하라”며 주의를 요구했다.
박진영에게 여비가 지급된 공무 출장 기간은 지난해 11월 13일부터 18일까지였다. 미국 뉴욕과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해 대규모 K컬처 축제 ‘패노메논’ 관련 면담 등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논란이 된 부분은 공무 일정이 끝난 뒤였다. 박진영이 개인 업무를 이어가면서 전체 해외 체류 기간이 5박 6일에서 8박 11일로 늘어났다.
위원회 지원단은 출장 비용 처리에는 문제가 없었다는 입장이다. 지원단은 “해당 출장과 관련한 여비 집행, 일정 조정 등의 제반 사항은 관계 법령과 규정에 따라 적법하게 처리됐다”라고 밝혔다.
개인 일정에 들어간 비용 역시 공무 예산과 구분했다. 지원단은 “(박진영 위원장의) 개인 일정이었던 후반부 일정의 경우, 귀국 항공편을 포함한 소요 비용 모두를 위원장 본인이 부담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박진영이 비상근 민간위원이라는 점을 들어 공식 공무 일정이 종료된 뒤 개인 일정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별도의 사전 승인이 필요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주의 조치에 대해서도 지원단은 입장을 전했다. 지원단은 “향후 유사 업무를 법적 허용 범위보다 더욱 엄격하고 투명하게 관리하겠다는 취지에서 법령 위반이 없음에도 주의 조치를 내린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공무 출장을 비롯한 제반 행정 및 예산 집행을 한층 더 엄격하고 투명하게 관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박진영은 지난해 9월 출범한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에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대중문화교류위원회는 한국 대중문화의 해외 확산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출범한 기구다. 하이브, SM, YG엔터테인먼트 대표 등을 포함한 26명의 민간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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