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 11년 전 ‘기내 난동사건’ 후유증 고백…”아버지 우는 음성 처음 들어”
Google 검색에서 뷰어스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사진=바비킴 유튜브]](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9/CP-2024-0091/image-24bdc810-d70c-4cf5-acf7-50151774e5b5.jpeg)
가수 바비킴이 2015년 발생한 기내 사건을 돌아보며 당시 겪었던 후유증과 가족들의 고충을 털어놨다.
바비킴은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I’m a 바비킴’을 개설하고 첫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과거 항공기 탑승 과정에서 겪었던 사건과 이후의 심경을 전했다.
당시 바비킴은 항공사 마일리지를 이용해 비즈니스석을 예약했지만, 항공사 측의 실수가 이어지면서 이코노미석에 배정됐다.
바비킴은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비즈니스석은 체크인할 때 슈트케이스를 래핑해 주는데 그날따라 안 해주더라, 이상하다 싶었는데 ‘해주겠지’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코노미석에서 상황을 기다리던 중에는 “이코노미석에 앉아 기다리다가 순간 ‘이거 몰카구나, 조금 있으면 이경규 선배가 ‘짠'(하고 나타날 줄 알았다)”라고 농담했다.
사건 이후에는 예상하지 못한 후폭풍이 이어졌다. 함께 있던 관계자는 당시 상황에 대해 “(사건 이후) 전화가 160통 와 있었다”라고 전했다.
바비킴은 “나한테 전화해서 밖으로 나가지 말라고 했다, 방송을 틀었더니 미국 뉴스에 내 사진이 나오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논란 이후 방송과 행사 활동에도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바비킴은 “트라우마가 생겼고 피해의식이 악화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 우시는 음성을 처음 들었다”라며 당시 가족 역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바비킴은 당시 사건을 둘러싼 갈등을 현재는 정리하고 싶다는 뜻도 밝혔다. 해당 항공사 경영진을 향해 “지나간 일이고 일이 생겨 여기까지 왔는데 하이 파이브 하고 풉시다, 저는 오케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비킴은 지난 2015년 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향하던 국내 항공사 기내에서 술에 취해 소란을 피우고 승무원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귀국 후 경찰 조사를 받은 바비킴은 항공보안법 위반 및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벌금 400만원과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선고받았다. 당시 재판부는 항공사 측의 좌석 발권 실수가 음주에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