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하이닉스 주가가 160만 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하자 투자자 사이에서 조정 장세에 대한 불안감이 번지고 있다.
이런 와중에 증권가 일각에서는 목표주가를 최고 470만 원까지 크게 상향 조정하는 분석 보고서를 내놓았다.
주가 방향성을 둘러싸고 최저 200만 원대부터 최고 400만 원대까지 증권가의 셈법이 극단적으로 엇갈리는 양상이다.

470만 원 상향과 엇갈린 증권가 시각
한국투자증권은 D램 가격 상승과 AI 인프라 투자 지속을 근거로 목표주가를 기존 380만 원에서 470만 원으로 올렸다.
반면 키움증권은 목표주가를 220만 원으로 제시하는 등 삼성전자의 HBM4 추격 가능성을 경계하는 시각도 존재한다.
빅테크 기업들의 공급망 다변화 움직임에 따라 향후 점유율 유지가 목표가 달성의 핵심 변수로 지목된다.

역대급 실적 지표와 40조 자사주 방어
SK하이닉스는 2분기 매출 79조 3,190억 원과 영업이익 60조 5,430억 원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증명했다.
호실적을 바탕으로 단행된 40조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결정은 급락장에서 주가 하단을 지지하는 방파제 역할을 해냈다.
9월 1일 기타법인이 1조 6,000억 원 이상 순매수하며 장내 방어 수급 주체로 강력하게 작동하는 모습이다.

외국인·기관 팽팽한 수급과 HBM4 관전 포인트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이 순매수를 이어간 반면 기관은 차익 실현에 치중하며 수급 주체 간 포지션이 정면 충돌했다.
장중 165만 원선까지 내렸던 주가는 반등에 성공했으나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159만 원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향후 주가는 제시된 목표가 수치보다 6세대 HBM4 제품의 실제 납품 점유율과 주요 고객사 수주량에 따라 갈릴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470만 원 목표가 제시와 40조 원 자사주 매입이라는 호재 속에서도 수급 공방이 격화되고 있다.
단기적인 주가 등락보다 3분기 D램 가격 흐름과 빅테크향 HBM4 수주 물량이 지지선 회복의 결정적 변수다.
투자자는 160만 원대 주가 지지 여부와 외국인 수급 전환을 최우선 지표로 삼아 신중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
본 콘텐츠는 투자 권유가 아니며, 공개된 시장 자료와 기업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된 참고용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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