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8일 주당 374원의 2분기 배당금을 수령한 삼성전자 주주들의 계좌가 오는 11월 완전히 뒤집힐 예정이다.
회사가 3분기 정규배당과 특별배당을 합쳐 약 30조 원 규모의 대규모 현금배당을 집행하겠다고 공식 발표했기 때문이다.
2분기 배당 재원의 약 12배에 달하는 이번 환원책으로 투자자들의 3분기 배당금 수령 기대감이 극대화되고 있다.

2분기 374원에서 12배 폭증한 배당 재원
삼성전자는 지난 8월 28일 보통주 1주당 374원씩 총 2조 4,559억 원의 2분기 분기 배당금을 주주들에게 지급했다.
하지만 회사가 3분기 현금배당 총액으로 정규배당을 포함해 약 30조 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하면서 판도가 바뀌었다.
직전 분기 대비 전체 현금배당 재원이 약 12배로 급증하면서 국내 증시 역대 최대 수준의 배당 잔치가 예고된 상황이다.

주당 4,570원 산출과 이사회 확정 변수
배당 대상 주식 수 약 65억 7,000만 주를 기준으로 배당금 30조 원을 나누면 주당 약 4,570원이 계산된다.
직전 2분기 주당 배당금인 374원과 비교하면 약 12배를 웃도는 수치로 일부 증권가는 4,600원대 이상을 점친다.
다만 해당 수치는 추정치이며 오는 10월 말 열리는 이사회 의결을 거쳐 주당 배당 단가가 최종적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27조 원대 특별배당과 100주당 실수령액
정규 배당금 약 2조 4,500억 원을 제외한 27조 5,000억 원은 추가 현금 환원 성격인 특별배당으로 분석된다.
추정치인 주당 4,570원을 대입하면 보통주 100주 보유 주주는 세전 약 45만 7,000원의 배당금을 받게 된다.
원천징수 배당소득세율 15.4%를 적용한 세후 실수령액은 100주당 약 38만 7,000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삼성전자 3분기 배당 권리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배당 기준일인 오는 9월 30일까지 주식을 보유해야 한다.
2분기 374원 입금에 그쳤던 개인 투자자는 10월 말 이사회에서 결정될 최종 배당 단가를 확인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번 30조 원 현금배당을 시작으로 추진되는 대규모 주주환원이 삼성전자 주가 재평가로 이어질지 주시해야 한다.
본 콘텐츠는 투자 권유가 아니며, 공개된 시장 자료와 기업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된 참고용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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