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 투자자가 11일 연속 매수 우위를 이어가며 반도체 기판 대표주인 대덕전자를 집중적으로 사들이고 있다.
주가가 10만 원에서 11만 원 선을 오가는 동안 외국인 수급이 단 하루도 거르지 않고 유입된 점이 확인됐다.
증권가에서는 AI 기판 수요 폭발을 이유로 최고 25만 원의 목표주가까지 제시하며 기대감을 띄우는 분위기다.

대덕전자는 3분기 매출액 4,178억 원과 영업이익 739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증권가 분석에서 전망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202.2%나 급증하는 수치로 단기 환율 변동을 압도하는 실적 체력을 보여준다.
원화 강세 여파로 이익 눈높이가 일부 조정됐으나 비메모리 기판의 판가 전가가 이어지며 이익 폭을 넓히고 있다.

핵심 성장동력인 ABF 기판 부문에서는 AI 네트워크용 라지바디 제품의 본격적인 양산이 시작됐다.
높은 제조 난도에도 불구하고 초기 수율이 70% 수준을 기록하며 기대 이상의 생산 안정성을 확보했다.
9월 말 신규 고객사 향 제품 양산과 더불어 고다층 컴퓨트 보드 납품이 가시화되면서 고부가 믹스가 강화된다.

증가하는 글로벌 AI 반도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대규모 공장 증설도 중장기 성장 포인터다.
증권가에 따르면 2026년 매출액은 1조 5,893억 원, 영업이익은 2,676억 원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7년 영업이익 전망치 역시 3,814억 원까지 상향 조정되면서 향후 실적 가시성이 대폭 높아진 상태다.

외국인의 11일 연속 순매수세는 단기 주가 변동을 넘어선 AI 기판 업황의 구조적 성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3분기 실적 성장세와 고난도 라지바디 제품의 수율 안착이 향후 주가 25만 원 도달을 가를 핵심 분수령이다.
투자자는 단순 수급 흐름에만 매달리기보다 9월 말 고객사 확대 경과와 고부가 제품 비중의 실질적 증가를 점검해야 한다.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한 정보성 콘텐츠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