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아이돌 “언니가 내 돈 다 가져가..”…암 치료비까지 냈는데 돌아온 건 무엇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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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언니 7~8억 원대 횡령 및 사기 혐의 주장
- 유방암 치료비 전액 권민아 부담하며 가족 갈등 심화
- 권민아 가족 관계 회복 촉구하며 진실 밝힐 것 경고
권민아가 과거에도 친언니와의 금전 문제를 공개적으로 언급한 바 있는데, 이번에는 법적 조치를 예고하며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는 2021년에도 친언니와의 갈등을 폭로한 적이 있으며, 최근에는 어머니와 자신, 그리고 어머니 지인의 자산까지 포함해 수억 원대의 횡령과 사기 피해를 주장했다.
권민아는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가족에 대한 복잡한 심경을 드러내며, 어머니만이 유일하게 남은 가족이라고 밝혔다. 그는 돌아가신 아버지와 연락이 끊긴 친언니 모두 가족이라 부르기 어려울 만큼 상처를 안겼다고 토로했다. 특히 친언니가 자신과 어머니, 어머니 지인의 돈을 합쳐 7~8억 원을 횡령했다고 주장했다.
그에 따르면, 언니가 횡령 사실을 숨겼던 것은 오래된 일이지만, 약 2년 전 어머니를 통해 자산과 통장 내역을 확인하면서 피해 규모를 실감하게 됐다. 권민아는 가족 간에는 돈에 대한 구분이 없다고 생각해왔으나, 모든 돈이 사라진 뒤에야 심각성을 깨달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언니가 사기로 1억 원이 넘는 차량 구매에 자신을 서명하게 했고, 현재 차용증 한 장만이 증거로 남아 있다고 밝혔다.
권민아는 친언니의 유방암 치료와 항암 치료, 그리고 절개 후 미용수술 비용까지 모두 자신의 사비로 부담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어머니가 따지지 못하는 성격임을 언급하며, 언니가 어머니에게 상처를 주는 말을 했던 일화와, 어머니에 대한 허위사실을 남자친구에게 전달한 정황도 언급했다. 과거 어린 시절에도 언니와의 관계가 좋지 않았으며, 자신이 중학생 때부터 아르바이트로 생활비를 벌었고, 언니에게 기대고 싶었으나 그러지 못했다고 회상했다.
법적 대응에 대해 권민아는 아직 경찰이나 법원에 정식으로 사건을 접수하지는 않았지만, 친언니가 사과하거나 잘못을 인정하지 않을 경우 사기죄, 사문서위조죄, 횡령죄, 협박죄 등으로 법적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어머니에 대한 사과와 인정만을 바란다면서도, 그럴 의도가 없다면 끝까지 진실을 밝히겠다고 강조했다.
권민아는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해 2019년 팀에서 탈퇴했다. 이후 AOA 활동 시절 멤버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해 파장이 일었으며, 최근에는 의료 시술 중 화상 피해를 주장하며 의료진과의 법적 분쟁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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