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두 명이 4인석 앉겠다 하자 단체석이라 거절당해
- 메뉴 여러 개 시켜 2인석에서 접시 옮기기 반복
- 추천 54 반대 161 댓글 160개로 반응 갈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두 명이 식당에 갈 때 꼭 2인석에 앉아야 하는지 묻는 글이 올라와 논쟁이 일었다. 지난 3일 네이트 판에는 ‘2명이 식당가면 꼭 2인석 앉아야 해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작성자는 외식할 때마다 이해가 가지 않는 일이 있다며 자신의 경험을 적었다.
작성자는 주로 둘이서 식당을 찾는데 짐이 있는 편이고 많이 먹는 편이라, 둘이 가도 자신이 메뉴 2~3개를 주문하고 상대가 하나를 시키면 테이블에 음식이 3~4개씩 올라온다고 했다. 여기에 앞접시와 물, 음료수, 수저까지 세팅하면 2인 테이블이 매우 좁아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자리가 여유로울 때 4인석에 앉으려 하면 “아 거기는 단체석이라서요”, “4인 이상 앉는 자리라 2인석 이용해주세요”라는 답을 듣는 곳이 은근히 많았다고 밝혔다.
메뉴를 많이 주문할 예정이라고 미리 말해도 “그래도 단체 손님 오시면 앉을 자리가 없어서요”라며 2인석으로 안내하는 곳이 있었다고 한다. 결국 2인석에 앉아 여러 메뉴를 시키자 음식을 놓을 자리가 없었고, 직원이 테이블을 보고 “그럼 이거 다 드시면 다음 메뉴 만들어드릴까요?”라고 물었다는 것이다. 작성자는 순간 짜증이 나 “아… 이래서 저희가 일부러 4인석 간다고 한 건데요;ㅋ”라고 신경질적인 말투로 말한 적도 있다고 적었다. 또 둘이서 메뉴 5개를 시킨 자신의 테이블보다 각자 하나씩 시킨 4인 테이블의 음식이 더 적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온라인에서는 “다음부터는 4인분이상 주문할거에요 하고 4인자리에 앉으세요 그럼에도 2인자리로 가라하면 그런식당은 가지마세요 말다툼 할필요도 없는 욕심만 그~득한 무개념 식당이니까요”, “여러개시킨다 < 이런 애매한말고 4인분 시킬거다. 라고 말한 다음에 그래도 안된다고하면 그냥 식당에서 나오세요. 뭐하러 스트레스받으며 살음”이라며 작성자에게 공감하는 반응이 나왔다. 반면 “처음 글의 어투도 그렇지만 추가글을 보니 평소 어떤 인성인지 알것 같은”, “피크타임에 가면 2인석에 앉아야함”이라는 반응도 있었다.
한편, 작성자는 이후 글을 추가해 미리 메뉴를 많이 주문하겠다고 말했다는 점을 다시 강조하며 일부 댓글에 반박했다. 해당 글은 4일 기준 조회수 3만7000여 회를 기록했고, 추천 54개와 반대 161개, 댓글 160개가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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