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outube '김선태']](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9/CP-2024-0091/image-4568cd5a-0a47-452c-afb9-979f2fa51175.png)
유튜버 김선태가 전현무의 ‘즉흥 여행’ 진정성 논란이 이어지는 시점에 같은 콘셉트의 콘텐츠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4일 김선태는 충주 시내버스 터미널에서 “오늘은 즉흥 여행을 해보겠다. 아무 시내버스나 랜덤으로 타고 종점으로 가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차된 버스들을 살펴본 뒤 방대행 버스를 선택했다. 오전 6시 16분 버스에 오른 김선태는 승객들과 인사를 나누고 창밖 풍경과 이동 경로를 소개했다.
김선태는 목적지인 방대에 대해 “방대가 산척이다. 왜 제가 기억하냐면 제 담당 마을이었다. 면사무소 공무원들은 자기 담당 마을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산척면에 마을이 한 26개 됐을 거다. 그래서 마을 3~4개씩 담당자가 정해진다. 제가 담당했던 마을이 명돌, 방대, 정암이었던 거 같다. 그래서 저의 담당 마을 여행을 우연히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종점에 도착한 뒤에는 “진짜 뭐하지?”라고 말하며 정암마을로 향했다. 현지에서 고양이와 시간을 보내고 팔각정에서 주변 경치를 둘러본 데 이어 식사까지 마치며 여행을 끝냈다.
네티즌들은 전현무의 즉흥 여행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유사한 콘셉트의 영상이 공개되자 절묘한 시점이라며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였다. 일부는 김선태가 최근 상황을 미리 내다본 것 같다며 영상 공개 배경에 관심을 나타냈다.
앞서 전현무는 지난달 14일과 2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목적지를 정하지 않고 공항으로 향한 뒤 카자흐스탄 알마티행 항공편을 선택해 29시간 동안 여행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러나 해외 촬영에 다수의 스태프가 동행하고 현지에서 렌터카를 이용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실제 즉흥 여행이 맞느냐는 의문이 제기됐다. 알마티시 공식 홈페이지에 현지 관광당국이 촬영을 지원했다는 취지의 내용까지 공개되며 논란이 확산했다.
이에 제작진은 “전현무 씨의 카자흐스탄 여행은 방송에 공개된 내용 그대로”라고 해명했다.
논란이 이어지자 제작진은 4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방송에서 표현한 ‘즉흥 여행’은 전현무가 목적지와 항공권을 미리 정하지 않은 채 당일 여행지를 결정해 떠나는 방식을 의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카자흐스탄행에 대비해 스태프 항공권을 사전에 발권하고 현지 촬영 협조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렌터카는 전현무가 인천공항에서 직접 예약해 현지에서 인도받았다고 덧붙였다.
다만 차량 대여에 필요한 공증 절차를 뒤늦게 확인한 데 대해서는 “현지 법규를 세심하게 확인하지 못한 제작진의 불찰”이라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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