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관 투자자가 7일 연속 매수세를 쏟아부으며 가온전선 주가를 강력하게 끌어올렸다.
15만원 선에 머물던 주가는 단숨에 20만원대를 돌파하며 30% 넘는 폭등세를 기록했다.
북미 인프라 수주 잭팟과 함께 증권가에서 제시된 파격적인 목표주가가 시선을 집중시킨다.

KB증권은 가온전선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를 29만원으로 전격 신규 제시했다.
미국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힘입어 버스덕트 매출액이 내년 8000억원으로 폭발할 전망이다.
북미 핵심 자회사 LSCUS의 버스덕트 누적 수주 규모는 이미 5.5조원 수준까지 확대됐다.

일반 전선 제품의 마진율은 2~4%에 불과하지만 버스덕트 이익률은 15%를 대폭 상회한다.
고수익 제품 매출 비중이 급증하면서 전체 영업이익률도 구조적인 상승 국면에 진입했다.
증권가는 가온전선의 2026년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89.2% 급증한 1498억원에 달할 것으로 본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의 장기공급계약이 연달아 체결되며 확실한 실적 기반을 다졌다.
미국 현지 생산공장 보유로 트럼프 관세 리스크까지 선제적으로 차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단순 전선주를 넘어 고마진 배전망 전문기업으로의 재평가가 주가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7일 연속 기관 싹쓸이 속에 20만원선에 안착한 가온전선은 29만원 목표가를 향해 달리고 있다.
단기 급등에 따른 숨고르기 가능성이 존재하는 만큼 버스덕트 수주의 실적 반영 속도를 살펴야 한다.
기관 수급 동향과 북미 빅테크향 신규 계약 체결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대응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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