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 출신” god 박준형♥ , 12년 만에 공개한14세 미모의 연하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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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궁동 카페를 발칵 뒤집어놓은 뜻밖의 등장

평소 솔직하고 거침없는 매력으로 대중과 호흡해 온 박준형의 유튜브 채널에 그동안 한 번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주인공이 불쑥 나타났습니다. 수원 행궁동의 한 카페에서 디저트를 즐기며 과거 비밀 연애 시절의 고충을 털어놓던 박준형 앞에 아내 김유진이 예고 없이 등장한 것이죠.
제작진의 비밀 섭외로 이뤄진 깜짝 만남에 천하의 박준형도 동공 지진을 일으키며 얼굴이 새빨개지는 진풍경을 연출했습니다. 12년 동안 가족의 사생활을 철저히 지켜온 그였기에 현장에서 당황하며 말을 더듬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죠.
늘 장난기 넘치던 베테랑 방송인이 아내 앞에서는 한순간에 순진한 소년처럼 굳어버리는 장면이 참 재미있었는데요.
감탄을 부른 세련된 미모와 반전의 티키타카
1983년생으로 박준형보다 14세 연하인 아내 김유진은 과거 대한항공 승무원으로 근무했던 이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검은색 민소매 상의에 청바지를 매치한 수수한 차림이었음에도 또렷한 이목구비와 늘씬한 비율로 단숨에 화면을 장악하더군요.
오랜 시간 베일에 싸여 있던 터라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컸는데 와썹맨 채널 최초 등장에 연예인 못지않은 분위기가 풍겨나와 찬사가 쏟아지는 것도 당연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진짜 매력은 비주얼보다 두 사람이 주고받는 털털한 입담에 있었죠.
카메라를 의식해 짐짓 다정한 척 에스코트하려는 박준형을 향해 “오빠, 왜 안 하던 짓을 해?”라며 거침없이 일격을 날리는 모습은 10년 차 현실 부부다운 유쾌함을 그대로 보여주었습니다.
주차장 숨바꼭질과 설렁탕으로 채운 연애 시절
화려해 보이는 스타의 연애 뒤편에는 말 못 할 서글픔과 배려가 함께 녹아 있었습니다. 2014년 지인 모임에서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웠지만 당시 대중의 시선을 피해 주차장에서 곧바로 엘리베이터로 숨어 다녀야만 했죠.
남들처럼 평범한 길거리 데이트조차 즐기지 못하고 죄지은 사람처럼 숨어야 했던 기억은 박준형에게 오랜 시간 미안함으로 남아 있었습니다. 그런 비밀 연애 속에서 두 사람이 가장 자주 찾아가 먹었던 음식이 다름 아닌 소박한 설렁탕이었다는 점도 흥미롭더군요.
편안한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눈치 보지 않고 훌훌 털어먹던 그 시절의 뚝배기 한 그릇이 오히려 서로의 벽을 허무는 단단한 계기가 되어준 셈입니다.
로맨틱 감동을 와장창 깬 냅킨 한 장의 진실
아내가 남편에게 결정적으로 반했던 순간을 회상하는 대목에서는 배를 잡고 웃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연애 시절 야외에서 무언가를 닦으려 휴지를 찾고 있을 때 박준형이 주머니에서 주섬주섬 냅킨을 꺼내 건넸다고 하죠. 주머니에 늘 휴지를 챙겨 다닐 만큼 세심하고 다정한 남자라는 생각에 속으로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털어놓았습니다.
하지만 알고 보니 심한 비염 때문에 언제든 코를 풀어야 해서 본인용으로 챙겨 다니던 휴지였다는 반전이 드러났죠. 늘 늘어난 티셔츠만 보다가 무대 위에서 완벽한 정장을 차려입은 남편을 보고서야 멋진 연예인임을 실감했다는 일화 역시 겉치레 없는 솔직한 매력을 엿보게 합니다.
나이 차를 뛰어넘은 롱런의 비결은 베스트 프렌드
현장에서 만난 젊은 연인들에게 박준형이 건넨 조언은 오랜 결혼 생활에서 우러나온 진심 어린 통찰이었습니다. 연인이나 부부 사이가 오랜 시간 변치 않고 이어지기 위해서는 부끄러움 없이 모든 걸 털어놓을 수 있는 최고의 친구가 되어야 한다는 이야기였죠.
실제로 두 사람의 모습을 보면 14년이라는 나이 차이가 전혀 느껴지지 않을 만큼 대등하고 편안한 동반자의 호흡을 자랑합니다.
겉으로 보이는 화려한 스펙이나 나이의 간극을 넘어 서로의 흠까지 웃어넘길 수 있는 편안함이야말로 이 부부가 지닌 가장 큰 무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늘 한결같이 곁을 지키며 마음을 보듬어주는 어른 같은 남편과 이를 든든하게 받쳐주는 아내의 모습이 참 보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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