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장 정 떨어지더라..” 명절에서 만나면 가장 꼴보기 사람의 공통적인 행동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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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은 반가운 가족을 오랜만에 만나는 날이다. 그런데 이상하게 명절만 지나면 “차라리 안 만나는 게 낫겠다”는 말이 나오는 집도 있다. 음식 준비가 힘들어서만은 아니다.
가족이라는 이유로 평소라면 하지 않을 말을 아무렇지 않게 던지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한두 번은 웃어넘겨도 매년 반복되면 가족 사이에도 정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3위. 남의 자식과 자기 자식을 끊임없이 비교한다
“누구네 아들은 대기업 갔다던데.”, “쟤는 벌써 집 샀다더라.” 좋은 소식을 나누는 정도라면 괜찮지만 그 이야기를 옆에 있는 자녀와 비교하기 시작하면 분위기가 달라진다.
결혼과 직장, 집, 연봉까지 줄 세우며 누가 더 잘사는지 평가한다. 명절에 듣는 몇 마디가 누군가에게는 집에 돌아가서도 오래 남는 상처가 된다.

2위. 도와주지는 않으면서 음식과 집안일에는 말이 많다
하루 종일 소파에 앉아 있으면서 “전이 조금 짜네.”, “예전에는 명절 음식이 더 푸짐했는데.”라고 평가한다. 누군가는 장을 보고 음식을 만들고 설거지까지 하는데 자신은 손 하나 보태지 않으면서 대접받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한다.
명절 음식이 예전보다 간소해진 것이 문제가 아니다. 다른 사람의 수고는 보지 않고 자신이 받는 대접만 따지는 태도가 사람을 지치게 만든다.

1위. 걱정하는 척하면서 남의 약점을 계속 건드린다
“결혼은 언제 할 거니?”, “애는 왜 아직 안 가져?”, “요즘 살이 많이 쪘네.”, “돈은 좀 모았어?”라고 묻는다. 본인은 가족이니까 걱정돼서 하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상대가 대답하기 곤란해하는데도 계속 묻고 다른 친척들 앞에서 사생활까지 꺼낸다면 그것은 관심이라기보다 참견에 가까워진다. 명절에 가장 꼴 보기 싫은 사람은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이 아니라 가족이라는 이유로 남에게는 함부로 묻지 못할 질문까지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가족이라고 모든 것을 물어볼 권리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오랫동안 봐야 하는 사이일수록 서로 넘지 말아야 할 선이 필요하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에게 필요한 것은 인생을 평가하는 질문보다 “잘 지냈어?”, “요즘 재미있는 일은 있어?” 같은 편안한 말일지도 모른다.
명절이 기다려지는 집과 피하고 싶은 집의 차이는 결국 음식의 가짓수가 아니라 함께 있는 사람을 얼마나 편하게 만들어주느냐에서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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