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혼산 방송만 보면 정말 공항에 가서
그날 마음 가는 곳으로 떠나는
즉흥 여행처럼 보였어요
그런데 논란이 이어지자
나혼산 제작진이 결국
공식 사과문을 냈는데요
사과문을 자세히 보면
전현무의 목적지 선택과 별개로
제작진이 미리 준비해둔 과정이
꽤 구체적으로 나와요
카자흐스탄을 고를 가능성은
미리 예상했다?
지난 8월 14일 방송에서 전현무는
공항에서 출발 가능한 항공편을 살펴본 뒤
카자흐스탄 알마티를 선택했어요
방송에서는
목적지와 항공권을 미리 정하지 않고
공항에서 결정하는
즉흥 여행으로 소개됐죠
논란이 커진 뒤에도 제작진은
전현무가 카자흐스탄행을 선택한 건
당일이었다고 설명했어요
전현무 역시 인천공항에서
카자흐스탄행 항공권을
직접 발권했다는 입장이에요
다만 제작진은 해외 촬영 가능성에 대비해
갈 수 있는 근거리 국가들의 항공편과
촬영 여건을 미리 살펴봤다고 밝혔어요
전현무가 평소 관심을 보였던 여행지와
당시 항공편 등을 고려했을 때
카자흐스탄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는 거예요
전현무가 어디로 갈지는 당일 결정했지만
제작진은 카자흐스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었던 셈이죠
미리 준비한 건 뭘까?
사과문에서 가장 눈에 들어오는 건
제작진이 어느 정도까지 준비했는지
구체적으로 밝힌 부분이에요
나혼산 제작진은 전현무가
카자흐스탄을 선택할 경우를 대비해
스태프들의 카자흐스탄행 항공권을
미리 발권해뒀다고 설명했어요
만약 전현무가 다른 나라를 선택했다면
스태프 항공권은
취소할 예정이었다고 해요
현지에서 바로 촬영할 수 있도록
촬영 협조 역시
사전에 요청해둔 상태였고요
알마티시 관광청과 관련해서도
추가 설명이 나왔어요
제작진이 처음 언급했던
지원이 없었다는 표현은
금전적인 협찬이나 제작비 지원을
받지 않았다는 의미였다고 해요
실제로는 해외 촬영에 필요한 행정 절차와
현장 진행을 위한 촬영 협조를 받은 사실이
있다고 밝혔어요
방송을 본 시청자 입장에서는
말 그대로 아무 준비 없이 떠나는
여행이라고 받아들일 수 있었던 만큼
이런 준비 과정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즉흥이라는 표현을 두고
말이 나올 수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
렌터카 문제까지 확인되며 결국 사과..
여기에
현지 렌터카 이용 문제도 있었어요
나혼산 방송에서 전현무는
카자흐스탄에서
직접 차량을 빌려 운전했는데요
제작진 설명에 따르면
전현무는 인천공항에서 차량을 예약했고
현지 업체 안내에 따라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 사본을 제출한 뒤
차량을 인도받았어요
하지만 방송 이후 확인한 결과
카자흐스탄에서 차량을 대여하려면
별도의 공증 절차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해요
나혼산 제작진은 현지 법규를
더 세심하게 확인하지 못한
불찰이었다고 인정했어요
그리고 즉흥 여행이라는 표현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모든 과정이 아무 준비 없이
진행된 것처럼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점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다고 사과했죠
논란이 생긴 뒤
빠르고 명확하게
설명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도
제작진의 판단과 대응이
부족했다고 밝혔어요
결국 이번 논란은
시청자가 방송을 보며
받아들인 즉흥의 의미와
실제 제작 과정 사이에
차이가 있었다는 점이
크게 남은 것 같습니다..
이 글도 재밌어요👇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