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서진 70대 노인 분장해 어르신 마음 공감 시도
- 어르신들 손주 자랑하며 결혼 잔소리 이유 이해
- 이요원 손주가 어르신들에 새 활력 준다고 공감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의 최근 방송에서는 1995년생 동갑내기 가수 박서진과 권은비가 함께 출연해, 결혼과 가족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박서진은 70대 노인으로 분장해 아버지의 삶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수분장과 노인 체험 키트를 착용한 그는 지팡이에 의지해 거리를 걷고, 식당에서 어르신들과 합석해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어르신들은 손주와 자식 이야기를 하며 즐거워했고, 박서진은 이를 통해 부모 세대의 마음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박서진은 어르신들의 손주 자랑을 들으며, “자식들 커가는 걸 보는 게 가장 큰 행복이겠다”는 생각을 전했다. 어르신들은 손주가 크는 모습을 볼 때의 기쁨을 언급하며, 결혼에 대한 잦은 이야기가 결국 손주를 보고 싶은 마음에서 비롯된 것임을 실감하게 했다. 박서진은 “왜 어른들이 결혼 잔소리를 하는지 알겠다”며 부모님 입장을 공감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이요원은 손주가 생기면 부모에게 새로운 활력이 되고, 젊은 시절의 엄마 아빠로 돌아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은지원이 권은비에게 부모님의 결혼 관련 언급이 있는지 물었고, 권은비는 “엄마가 결혼 얘기는 잘 안 꺼내지만, 나는 결혼 생각이 있다”고 솔직하게 답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또한 권은비는 박서진에게 “동생이 먼저 결혼하면 어떡하냐”고 질문했고, 박서진은 “너무 환영이다. 손주도 데려왔으면 좋겠다”고 답해 스튜디오에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권은비는 ‘워터밤 여신’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근황과 함께,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드러냈다. 박서진의 특별한 노인 체험과 두 가수의 진솔한 대화는 가족과 결혼에 대한 다양한 세대의 시각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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