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교육 5화 우진엄마
보다가 화나서 끄신 분.
박지연 연기가 왜 이렇게
현실 같냐고 검색한 분.
일단 다 모이시라.
넷플릭스 ‘참교육’이
공개 이틀 만에
25개국 1위를 찍었다.
근데 정작 사람들 속을
뒤집어 놓은 건
주인공이 아니었다.
5화에 잠깐 나온
한 명의 학부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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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연이 누구길래 다들 욕하면서 봤나? |
박지연이 맡은 배역은
‘우진 엄마’ 이지영.
아들을 과잉보호하며
담임 교사에게
악성 민원을 퍼붓는
극성 학부모 역할이다.
“채점할 때 빗금 치지 마라.
우리 애 자존감 떨어진다”
이런 메시지를
밤낮없이 보내는 인물.
솔직하게 말하겠다.
연기를 너무 잘해서
보는 내가 다 숨이 막혔다.
가수 김희철마저
“쌍욕 날리며 잘 봤다”고
했을 정도다.
이게 바로 명연기다.
미워해야 할 인물을
진짜 미워지게 만드는 것.
서울시교육청, 서이초 교사 순직 1주기 추모 행사 연다 머니투데이
|
근데 이 이야기, 그냥 지어낸 걸까? |
여기서부터가 진짜다.
이 5화는 2023년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악성 민원과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에 시달리던
한 초등 교사의 이야기.
드라마가 아니라
실제로 있었던 일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댓글창은 두 갈래로
완전히 갈라졌다.
“속 뒤집어졌는데 알고보니
연기를 너무 잘한 거였다”
“내용도, 실제 사건도…
가슴이 너무 답답하다”
|
직접 봤는데, 왜 이렇게 무거울까? |
나도 5화를 보는 내내
주먹을 꽉 쥐고 있었다.
극 중 교육부 장관은
“우리가 방패가 되면 돼”라고
말한다.
근데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교사노조는 이 드라마를 두고
“리얼리티로 시작해
판타지로 끝난다”고 평했다.
곧 서이초 선생님
순직 3주기가 다가온다.
박지연의 소름 돋는 연기가
빛났던 만큼,
그 뒷맛은 더 씁쓸했다.
연기는 박수받아 마땅하다.
하지만 우리가 진짜
기억해야 할 건
화면 너머의 현실이
아닐까…
※ 이 글은 교권 침해와 관련된
민감한 사회적 사건을 다룹니다.
혹시 비슷한 어려움이나
심리적 위기를 겪고 계시다면,
혼자 견디지 마시고 주변이나
전문 상담의 도움을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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