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PN엔피나우 박은숙 기자] 제12회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세계 프로 최강전에 진출할 16명의 대진표가 확정됐다.
이번 대회에는 개최국 한국을 대표해 신진서 9단부터 박정환, 신민준, 변상일, 강동윤, 김명훈, 이재성, 이지현 9단까지 모두 8명이 출전한다. 신진서는 국가대표 상비군 시드로 2년 만에 대회 무대를 밟게 됐으며, 박정환·신민준은 국제대회 우승자 자격으로 본선에 진입했다.
국내 예선을 통해 변상일, 강동윤, 김명훈 9단이 2연승으로 합류했고, 이재성 6단은 모든 예선을 6연승으로 통과하며 처음으로 세계 대회 본선 진출을 이뤄냈다. 이지현 9단은 후원사 시드를 얻어 다섯 명과 함께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중국에서는 전 대회 우승자 왕싱하오 9단, 선발전을 통과한 리웨이칭, 셰커 9단이 이름을 올렸다. 일본대표로는 시바노 도라마루, 쉬자위안, 모토키 가쓰야 9단이 참여하며 대만은 천치루이 9단, 루이취안 7단이 본선에 임한다.
올해 10월 18일 영암한국트로트가요센터에서 개막식이 진행되며, 본경기는 19일부터 21일까지 영암군민회관에서 16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는 2014년 첫 테이프를 끊은 뒤 2017년까지는 단체전으로 열렸으나, 2018년부터는 개인전으로 전환됐다. 그동안 단체전에서는 한국과 중국이 각각 두 차례씩 정상에 올랐으며, 개인전에서는 한국이 네 번, 중국이 두 번, 대만이 한 번씩 우승했다.
역대 개인전 우승자로는 박정환, 변상일, 신진서, 신민준(이상 한국), 천야오예, 왕싱하오(이상 중국), 라이쥔푸(대만) 9단이 기록됐다.
올해 대회는 한국기원이 주최하며 전라남도바둑협회와 함께 주관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암군,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후원한다. 우승 상금은 1억 원, 준우승에는 4,000만 원이 주어진다. 제한시간은 각자 30분에 40초 초읽기 3회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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