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픈AI의 신규 인공지능 모델 공개 영향으로 국내 반도체 대장주의 주가가 급등세를 나타냈다.
개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 원이 넘는 매물을 쏟아내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반면 증권가는 메모리 공급 부족 경고와 함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가를 크게 올렸다.

개인 2조 원 순매도와 수급 반전
개인 투자자들은 주가 급등을 기회로 삼아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 3천억 원 이상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천억 원과 7천억 원 넘게 순매수하며 물량을 받아냈다.
자사주 매입으로 추정되는 기타법인 수급까지 유입되면서 주가의 하방을 튼튼하게 받쳤다.

내년 메모리 고갈 가능성 경고
KB증권은 글로벌 빅테크의 인프라 투자 확대로 내년 메모리 공급 부족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3분기 기준 두 회사의 메모리 재고가 10일 미만으로 떨어져 물량 고갈 사태까지 우려됐다.
HBM4 양산 본격화로 범용 D램 생산 라인이 잠식되면서 극단적 저평가 국면이 해소될 것으로 분석됐다.

목표주가 연쇄 상향과 실적 전망
미래에셋증권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40만 원으로, SK하이닉스는 310만 원으로 함께 상향했다.
두 회사 목표주가의 합계가 350만 원을 넘어선 가운데 강력 매수 의견이 잇따랐다.
내년 삼성전자 영업이익은 536조 원, SK하이닉스는 386조 원에 달할 것이라는 추정이 제시됐다.

개인들의 2조 원대 차익 실현 매물에도 불구하고 증권가는 수급 역전과 실적 성장에 무게를 뒀다.
재고 고갈과 차세대 HBM 수요 확대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재평가를 이끌 핵심 변수로 꼽힌다.
투자자들은 단기 차익 매도보다 빅테크의 AI 인프라 투자 지속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본 콘텐츠는 투자 권유가 아니며, 공개된 시장 자료와 기업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된 참고용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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