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방탄소년단(BTS)이 북미 12개 도시에서 펼친 월드투어 전국을 전석 매진으로 장식하며 투어를 성황리에 끝마쳤다.
이번 북미 투어는 탬파를 시작으로 로스앤젤레스를 비롯해 총 31회 공연이 이어졌고, 관객 약 192만 명이 현장을 찾았다.
특히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9월 1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열린 공연에는 28만2000여 명이 몰리며 새로운 최다 동원 기록이 수립됐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기록으로 소파이 스타디움 내 최다 공연 및 누적 관객 동원 아티스트 반열에 올랐다. 총 8회 공연에서 역대 최고치인 관객 수를 달성했다.
현장에서는 멤버 생일을 맞아 팬들의 축하가 이어졌으며, 정규 5집 ‘아리랑’의 ‘Body to Body’ 공연 중 다수의 관객이 태극기를 들어 한국의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공연 열기는 위버스 실시간 중계로도 이어졌다. 177개국 팬들이 온라인을 통해 동시 접속하며 함께 공연을 즐기는 글로벌 반응을 보였다.
방탄소년단의 북미 일정에 맞춰 로스앤젤레스는 9월 1일부터 8일까지 ‘BTS 위크’를 지정해 시청사를 붉은 조명으로 밝히는 등 다양한 도시에서 기념 행사가 열렸다.
토론토, 시카고 등지에서도 현장 일정에 맞게 거리 행사가 진행됐으며, 공연장 인근에는 K-팝 팬을 비롯 다양한 문화권 관객들이 모여 한복과 태극선 등 한국적 소품을 활용해 공연을 만끽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현지 주요 언론까지 방탄소년단의 흥행 및 세계적 영향력에 집중 조명하는 등 큰 주목을 이끌어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북미 공연 후 10월 2일 보고타를 시작으로 리마, 산티아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상파울루 등 남미 투어를 앞두고 있다.
완전체로 남미 무대에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더욱 시선이 집중된다.

사진=빅히트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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