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솔로를 보다 보면
최종 선택 이후가 더
궁금할 때가 있잖아요
서로 마음을 확인했다고 해도
진짜 같이 살면 완전히 다른 문제니까요
그런데 나는 솔로를 만든 남규홍 PD가
이번에는 아예 여기서 한발 더 나갑니다!
프로그램 이름부터 심상치 않아요
“계약결혼”
연애 상대를 고르는 게 아니라
먼저 부부처럼 살아본다고 합니다
이번엔 연애가 아니라 결혼이다
남규홍 PD의 새 프로그램은
MBC에브리원과
KBS Joy가 함께 선보이는
계약결혼입니다
나는 솔로가
결혼을 원하는 남녀를 한곳에 모아
마음에 드는 상대를
찾아가는 과정이었다면
계약결혼은 시작부터 방향이 달라요
결혼을 원하는 남녀가
계약을 통해 관계를 맺고
실제 부부처럼 생활해보는 방식입니다
같이 살아보면서
현실적인 상황을 겪어보고
정말 결혼까지 갈 수 있는 상대인지
확인하는 거죠
연애하고 마지막에 선택하는 게 아니라
결혼생활을 먼저 경험한다니
이건 분위기가 꽤 다를 것 같아요
진짜 계약결혼 하는 건가?
제목만 보면 이 부분이 가장 궁금했어요
정말 혼인신고까지 하고
법적으로 부부가 된다는 이야기인가
싶잖아요
공개된 내용을 보면
그런 의미의 계약결혼은 아닙니다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출연자들이
계약을 통해 부부 관계를 미리 경험하는
일종의 결혼 시뮬레이션
관찰 리얼리티에 가까워요
제작진도 결혼을 권하거나
결혼의 정답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누군가와 부부처럼 살아보면서
본인이 원하는 관계가 무엇인지
확인하는 게 핵심이라고 해요
나는 솔로보다 현실적인 갈등이
훨씬 빨리 튀어나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첫 방송은 언제?
남규홍 PD는 짝부터 나는 솔로
나솔사계까지
오랫동안 일반인 연애 예능을
만들어왔습니다
이번에는 아예 결혼생활 자체를
관찰 대상으로 가져온 셈이에요
계약결혼 첫 방송은
9월 28일 오후 10시 30분입니다
MBC에브리원과 KBS Joy에서
방송될 예정이고요
나는 솔로에서는
누가 누구를 선택할지가 궁금했다면
이번에는 같이 살아보고도 선택할지가
궁금해질 것 같아요
설렐 때는 몰랐던
생활 습관도 보일 테고
돈이나 집안일처럼
현실적인 문제도 피하기 어렵겠죠
계약으로 시작한 두 사람이
방송이 끝날 때
진짜 결혼을 선택하는 커플까지 나올지..
남규홍 PD가 이번에는
어떤 장면을 만들어낼지
벌써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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