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33기 영호, 모태솔로 맞을까? 의심 부르는 연애 기술과 반전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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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부터 심상치 않았던 그, 나는솔로 33기 영호의 정체
「나는 솔로」를 시청하다 보면 출연자들의 등장 문구만으로도 그들의 캐릭터를 어느 정도 짐작하게 되곤 합니다.

이번 33기에서 가장 화제가 된 인물 중 하나는 단연 영호인데요. 그는 첫 등장부터 ‘모솔은 트릭? 호그와트에서 온 분위기 셔플러’라는 다소 강렬한 자막과 함께 나타났습니다.
보통 모태솔로 특집이라면 다소 서툴거나 긴장한 모습이 역력해야 하는데, 영호는 무언가 준비된 듯한 여유로움이 느껴져서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진짜 모솔이 맞느냐’는 의문이 끊이지 않았죠.
첫인상 선택, 그의 배려가 돋보인 순간
여자 출연자들의 첫인상 선택 당시, 영호는 아쉽게도 0표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상철이 세 사람의 짐을 싣지 못해 곤란해하는 상황이 벌어지자, 영호는 지체 없이 자신의 차로 짐을 옮겨주겠다며 나섰습니다.
이런 사소하지만 센스 있는 행동은 현숙, 순자, 영자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단순히 배려심이 깊은 것인지, 아니면 연애 고수 특유의 여유인지는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뜨거운 감자였죠.
너무나 완벽했던 ‘프러포즈 미션’, 의심은 확신으로?
남자들의 첫인상 선택은 ‘프러포즈 미션’이었습니다.
곰인형에 녹음을 하고 꽃다발과 함께 전달하는 방식이었는데, 문제는 ‘은밀하게 전달하라’는 미션 내용이었습니다.
대부분의 남성 출연자가 당황하며 우왕좌왕하는 동안, 영호는 마치 마술을 하듯 자연스럽게 순자에게 다가갔습니다.
특히 순자에게 “주변에 조명 켜진 거 보셨냐”며 뜬금없이 운을 떼고는 대화를 주도하는 모습은 그가 결코 평범한 모솔이 아님을 직감하게 했습니다.
심지어 과거 순자가 바다보다 산을 좋아한다고 했던 말을 기억했다가, 계곡 물소리가 들리는 스팟을 찾아 데려가는 섬세함까지 보여줬습니다.
이 정도면 모태솔로라고 믿기 어려울 만큼 연애 스킬이 만렙이라는 평가가 쏟아졌는데요.
영호가 건넨 꽃다발과 “아까 걸어오는 모습이 너무 멋있었다”는 멘트에 순자 역시 전율을 느꼈다고 고백할 정도였으니 말입니다.
알고 보니 18년 차 베테랑, 그의 반전 직업
능숙한 이벤트와 여유로운 대화, 알고 보니 영호는 마술사였습니다.
90년생인 그는 고등학생 시절부터 무려 17~18년 동안 마술사의 길을 걸어온 베테랑입니다.
현재는 무대 경험을 살려 학교나 학원에서 마술을 가르치는 선생님으로 활동하고 있죠.
사람의 시선을 끌고 상황을 연출하는 직업이다 보니, 이성에게 호감을 표현하는 이벤트 정도는 그에게 식은 죽 먹기였던 셈입니다.
숙소에 돌아오자마자 순수하게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고서야 많은 이들이 ‘아, 모솔 맞네’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기도 했습니다.
천안에 거주하며 소소한 행복을 중시하는 그는 외모보다는 성격을 본다고 강조했는데요.
특히 “그럴 수 있지”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 정도로 배려심 가득한 성격까지 갖췄으니, 과연 순자와 끝까지 좋은 결말을 맺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닮은꼴 부자 영호, 시청자들의 반응
방송 이후 영호에 대한 관심은 그가 닮은꼴 연예인들로 언급되면서 더욱 커졌습니다.
순풍산부인과의 의찬이부터 라따뚜이까지, 다양한 닮은꼴이 거론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기도 했습니다.
순자 역시 배구선수 황연주를 닮았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두 사람의 케미가 더욱 주목받고 있는데요.
과연 이 ‘마술사 영호’의 사랑은 마법처럼 성공할 수 있을까요?
매주 방송되는 「나는 솔로」에서 그들의 다음 행보를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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