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살에 급하게 결혼했는데…” 2년 만에 이혼하고 홀로 어머니 간병한 여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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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양정아가 늦은 나이에 서둘러 결혼했던 과거와 이후 이혼, 그리고 어머니 간병까지 이어진 삶을 털어놨다. 그는 결혼 당시의 선택을 두고 “철이 없었다”고 돌아봤고, 이혼 후에는 다시 친정으로 돌아가 부모와 함께 생활했다.
43세에 서둘러 결혼

양정아는 2013년 세 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당시 43세였던 그는 늦은 나이에 대한 불안과 조급함이 결혼 결정에 영향을 줬다고 솔직하게 밝힌 바 있다. 주변에서는 오히려 나이가 있는 만큼 신중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본인은 당시 자신이 너무 서둘렀다고 회상했다. 결국 결혼은 오래 이어지지 못했다.
실제 함께 산 기간은 약 2년

두 사람은 2017년 합의 이혼했지만 실제 함께 생활한 기간은 약 2년 정도였다고 양정아는 밝혔다. 구체적인 이혼 사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혼 후 그는 전남편과 살던 집을 나와 다시 친정으로 돌아갔다. 결혼 전까지 오랜 시간 부모와 함께 살았던 만큼 이후에도 가족 곁에서 생활을 이어갔다.
어머니 쓰러진 뒤 활동도 멈춰

이후 양정아에게 또 다른 큰 일이 닥쳤다. 어머니가 허리 골절로 병원에 입원하면서 그는 배우 활동을 사실상 멈추고 간병에 집중했다고 전했다. 병실에서 직접 어머니를 돌보며 주중 대부분을 함께 보냈고, 방송에서도 당시 힘들었던 심경을 털어놨다. 오랫동안 자신의 곁을 지켜준 어머니가 병상에 누운 모습을 보며 큰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
끝내 어머니 떠나보낸 뒤 눈물

양정아는 이후 어머니와 사별한 사실을 전하며 깊은 슬픔을 드러냈다. 병상에 있는 어머니가 자신의 이름을 한 번만 불러주길 바랐다는 이야기도 전해졌다. 결혼과 이혼을 거쳐 다시 부모 곁으로 돌아온 뒤 마지막까지 어머니를 직접 돌봤던 만큼 상실감도 컸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그는 다시 자신의 삶과 배우 활동을 이어가기 위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43세에 결혼을 서둘렀다고 스스로 돌아본 양정아는 2년 남짓한 결혼생활을 끝낸 뒤 다시 가족 곁으로 돌아갔다. 이후 어머니의 투병과 간병, 사별까지 겪으며 또 한 번 큰 변화를 맞은 그의 근황이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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