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비영어 쇼 부문에서 1위에 오른 '들쥐' [넷플릭스 투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9/CP-2025-0262/image-c1bc80e4-1870-45d7-a0a1-a675650b8165.jpeg)
공개 2주 만에 비영어권 정상 등극, 45개국 톱10 휩쓴 K-스릴러의 진화
‘류준열’과 ‘설경구’가 투톱으로 나선 넷플릭스 미스터리 스릴러 ‘들쥐’가 글로벌 흥행 돌풍의 중심에 섰다.
9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투둠(Tudum) 발표에 따르면, ‘들쥐’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총 440만 시청수(Views)를 기록하며 비영어 쇼 부문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공개 첫 주 5위로 예열을 마친 뒤 단 2주 만에 이뤄낸 쾌거다.
아시아를 넘어선 파급력도 돋보인다. 한국을 비롯해 방글라데시, 말레이시아, 파키스탄 등 4개국에서 1위를 휩쓸었으며, 전 세계 45개국 톱10 리스트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영상화한 ‘들쥐’는 한국 고유의 설화인 ‘손톱 먹은 들쥐’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정체불명의 존재에게 삶을 통째로 강탈당한 은둔형 소설가 ‘제문재’(류준열 분), 사라진 거액을 좇는 냉혹한 사채업자 ‘노자’(설경구 분), 그리고 기이한 사건의 실체를 파고드는 형사 ‘박순용’(이규형 분)의 치열한 추격전이 밀도 높은 서스펜스를 자아내며 글로벌 시청자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K-콘텐츠의 글로벌 장악력은 ‘들쥐’에 그치지 않았다. 송강과 이준영이 호흡을 맞춘 ‘포핸즈’가 넷플릭스 공개 첫 주 5위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어 꾸준히 상위권을 수성 중인 정해인·하영 주연의 ‘이런 엿같은 사랑’이 7위, 박은빈·양세종의 로맨틱 코미디 ‘오싹한 연애’가 10위를 기록하며 비영어 쇼 톱10에만 무려 4편의 한국 작품이 포진하는 압도적 저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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