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혜수 SN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9/CP-2024-0091/image-60690272-319f-4b37-b5d8-24a4ddee44ff.jpeg)
배우 김혜수가 군 복무 중 부모의 암 투병으로 어려움을 겪던 조권을 도운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신여성’에 공개된 영상에서 조권은 “군 복무 당시에 어머니와 아버지가 모두 암 투병을 하고 계셨다”며 “어머니는 흑색종암으로 발가락을 절단하셨다. 아버지는 직장암이셨고, 현재까지 수술만 4번 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에는 돈도 못 벌고, 회사 재계약 얘기가 오갈 때였다. 외동이다 보니 더 힘들었다”며 “당시 김혜수 누나가 이 사실을 알고 있어서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전역만 했으면 했다’ 하면서 많이 도와주셨다”고 말했다.
조권은 지난해 활동이 뜸했던 이유도 아버지 간병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김혜수와 조권의 인연은 2013년 드라마 ‘직장의 신’에서 시작됐다. 당시 만 23세였던 조권과 함께 출연한 김혜수는 이후에도 꾸준히 응원했다. 특히 조권이 뮤지컬 무대에 오를 때마다 공연장을 찾았다.
조권은 데뷔 초 정산을 받지 못해 생활고를 겪었던 사연도 공개했다.
그는 “내가 데뷔할 시기에는 연습생 투자비용이 회수가 돼야 정산되는 시스템이라 3~4년 정도는 거의 돈을 벌지 못했다”며 “‘세바퀴’ 특집 녹화를 하고 집에 돌아갔는데 엄마가 찬물로 머리를 감고 계시는 걸 봤다. 온수가 끊겼다더라. 그때 정말 돈을 열심히 벌어야지, 방송 고정을 많이 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후 조권은 ‘세바퀴’, ‘스타킹’, ‘우리 결혼했어요’ 등 여러 예능에 출연했다. 당시 ‘깝권’이라는 별명으로 인기를 얻었다.
조권을 20대 초반부터 지켜본 이경실과 조혜련은 올해 38살인 조권에게 결혼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조권은 “하고 싶은 마음이 늘 있다. 가정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한다”며 “장기연애를 했는데 그때는 결혼 마음이 충분히 있었다. 지금 결혼 생각을 안 하는 이유는 그만큼 좋아하는 사람이 없어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결혼 안 하고 멋진 아티스트로 남고 싶다는 마음도 있다”며 “연기도 해보고 뮤지컬도 하고, 여러 가지를 해봤는데 내가 잘하는 걸 했을 때 너무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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