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PN엔피나우 박은숙 기자] 2026년 36주차 KLPGA K-Rankings에서 구단 간 경쟁구도가 새로운 변화를 맞이했다.
대방건설은 이번 랭킹에서 성유진과 김민선7 모두 TOP10에 이름을 올리며 단일 구단 중 가장 많은 상위 선수를 배출했다. 성유진이 9위에서 8위로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렸고, 김민선7은 지난주에 이어 10위를 지켜 두 선수 모두 꾸준한 상위권 활약을 이어갔다.
메디힐 소속 이다연과 이예원도 TOP10 내에 포진해 각각 4위와 6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예원은 전주보다 한 단계 오르며 상승세를 나타냈고, 박현경 또한 13위에 오르며 팀 전체의 상위권 경쟁력을 과시했다.
삼천리는 TOP10 보유 수에서는 뒤졌으나, 넓은 상위권 선수층을 자랑했다. 이 구단은 KLPGA 공식 집계에서 TOP60에 10명의 선수를, TOP100엔 11명을 올리며 최다 기록을 세웠다. 팀의 에이스 서교림은 9.4889포인트로 2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1위 김민솔과의 포인트 격차는 1.4158포인트로 계속해서 선두를 추격 중이다.


개인 순위 변동 중에는 휴온스 소속 최예림의 약진이 주목됐다. 최예림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펼쳐진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에서 우승, 59포인트를 추가해 K-Rankings 17위에서 12위로 단숨에 5계단 뛰어올랐다. 이번 대회 결과를 계기로 TOP10 진입 가능성도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다.
최상위권에서는 두산건설 We’ve의 김민솔이 13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김민솔은 이번 주도 10.9047포인트로 선두를 유지하며 올 시즌 연속 1위 최장 기록을 또 다시 갈아치웠다. 2026년 누적 1위 주수 13주는 유현조의 16주 기록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36주차 TOP10 명단은 김민솔, 서교림, 유현조, 이다연, 방신실, 이예원, 노승희, 성유진, 홍정민, 김민선7 순이다. 특히 개인 경쟁 못지않게 구단별 성적 싸움도 더욱 가열되고 있으며, 최예림의 추가 상승과 함께 대방건설, 메디힐, 삼천리의 다각적 경쟁 양상이 주목된다.
다가오는 37주차 랭킹에서는 최예림의 TOP10 진입, 그리고 각 구단이 펼칠 상위권 쟁탈전이 새로운 관전 포인트로 떠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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