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박 나온 군인 집단 폭행한 고교생 무리…’신병4′ 15년 전 ‘양구 사건’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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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NA '신병4 : 사보타주']](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9/CP-2024-0091/image-261c543f-5905-40b2-9edc-50b0513752d5.png)
ENA ‘신병4 : 사보타주’가 군인 집단 폭행과 대대장의 상권 보이콧을 그리며 2011년 양구 사건을 소환했다.
지난 8일 방송된 ‘신병4 : 사보타주’ 6회에서는 단체 외박에 나선 3생활관 장병들이 비행 청소년 무리와 충돌했다.
장병들은 길거리에서 “군인 냄새 난다”는 조롱을 들었다. 이어 남고생들까지 시비에 가세해 합의금을 요구했다.
강찬석은 후임들을 먼저 돌려보내고 혼자 남아 5만 원을 건넸다. 그러나 남고생들은 “군인들 싸우면 영창 가지 않냐”고 조롱했다. 이들은 3생활관 단체 사진을 찢은 뒤 강찬석을 집단 폭행했다.
사건 이후 경찰은 이를 ‘쌍방폭행’으로 몰아갔다. 상가 번영회장도 술자리를 마련해 사건을 무마하려 했다.
이를 알게 된 대대장 변혁진은 “군인을 동네 개보다 못하게 취급하는 행태를 더는 못 참겠다”며 강경 대응에 나섰다.
변혁진은 전 대대원의 외출과 외박을 전면 통제했다. 위수지역 외출도 휴가에 붙여 사용하도록 하면서 사실상 ‘지역 상권 보이콧’을 선언했다.
드라마 속 사건은 2011년 3월 강원도 양구에서 발생한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삼은 것으로 풀이된다.
당시 양구 시내에서는 고등학생 10여 명이 외박을 나온 군인 2명을 집단 폭행했다. 경찰과 지역 상인들이 합의를 통해 사건을 마무리하려 하자 관할 사단장이 강력한 대응에 나섰다.
사단장은 전 병력의 외출과 외박을 금지했다. 휴가 복귀 버스도 양구 시내를 거치지 않고 부대로 곧장 들어가도록 조치했다. 군인들의 소비에 의존하던 지역 상권은 큰 타격을 받았다.
‘신병4 : 사보타주’ 6회는 전국 시청률 4.4%, 분당 최고 시청률 4.9%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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