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50 첫 골프장 선택’…88CC·카스카디아CC·롯데스카이힐제주CC에 쏠린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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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N엔피나우 박은숙 기자] 40~50대 골퍼들이 처음으로 골프장 예약을 할 때, 선택하는 골프장이 지역에 따라 뚜렷한 차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엑스골프가 분석한 2026년 4050 회원 데이터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는 88CC가 첫 예약 골프장으로 가장 많이 선택됐고, 강원권에서는 카스카디아CC, 제주권에서는 롯데스카이힐제주CC가 각각 1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에서는 전체 예약 횟수가 아닌, 40~50대 회원이 골프장 예약을 처음 할 때 선택한 골프장만을 기준으로 지역별 순위를 산출했다.
수도권 부문에서는 88CC가 1위였으며, 클럽72와 베뉴지CC가 그 뒤를 이었다. 강원권에서는 카스카디아CC가 첫 선택의 1위를 차지했고, 이어 남춘천CC와 옥스필드CC가 2, 3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충청권에서는 떼제베CC가 첫 예약 1위에 선정됐고, 올데이골프&리조트와 시그너스CC가 주요 선택지로 꼽혔다. 영남권에서는 블루원상주CC가 가장 많은 첫 예약을 끌어냈으며, 스톤게이트CC가 2위, 포웰CC·양산동원로얄CC·용원CC가 공동 3위에 올랐다.

호남권에서는 무안클린밸리CC가 4050 세대의 첫 골프장 예약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해피니스CC가 2위, 내장산CC와 파인힐스CC가 공동 3위로 집계됐다.
제주권의 경우 롯데스카이힐제주CC가 1위에 올랐고, 라온CC가 뒤를 이었다. 캐슬렉스제주CC와 더시에나 제주CC는 공동 3위로 나타났다.
4050 골퍼들의 첫 골프장 선택 경향에 대해 엑스골프는 전국적으로 특정 골프장에 집중되지 않고, 실제 이용자의 이동 범위와 이용 지역에 따라 다양한 첫 선택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또한, 이번 통계는 누적된 예약량이 아닌, 초보 고객들의 첫 번째 예약 지점에 초점을 맞춘 조사로, 기존의 예약 데이터와 차별화됐다는 점도 강조됐다.
엑스골프 관계자는 “회원들이 처음으로 골프장을 선택한 지점을 분석함으로써, 신규 고객 유입의 흐름을 보다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며 “지역별 첫 선택의 의미 있는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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