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과 이란 간의 휴전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코스피가 장중 5900선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수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투자 수익률 상위 1%의 초고수들은 삼성전자를 매도하고 그 자금을 새로운 주도주로 옮기는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10일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초고수들이 이날 오전 가장 많이 판 종목은 삼성전자다.
역대급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21만 원 선을 넘어서자, 단기 급등에 따른 수익 확정 물량이 쏟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 21만 원 고점 신호에 차익 실현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21만 500원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고수들은 매도로 응수했다.
최근 실적 발표 이후 7% 넘게 오른 주가가 저항선에 다다랐다는 판단 하에 발 빠르게 자금을 회수하는 모양새다.

2. 이차전지 던지고 철강·리튬 집중
초고수들이 삼성전자를 판 돈으로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POSCO홀딩스다.
아르헨티나 리튬 염호 광권 인수를 마무리하며 전기차 7000만 대 분량의 원료를 확보했다는 소식과 함께, 2분기 실적 개선 전망이 매수세를 끌어당겼다.

3. 하이닉스, 빅테크 넘는 이익 기대
SK하이닉스에 대한 초고수 픽도 강력했다.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가 251조 원에 달하며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을 추월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자, 목표주가 상향과 함께 순매수 2위로 올라섰다.

4. 반도체 온기 소부장으로 확산
대형주에서 챙긴 수익은 소부장(소재·부품·장비)으로 흘러가고 있다.
삼성전자 협력사인 동진쎄미켐이 순매수 3위에 오른 것은, 반도체 랠리의 주인공이 대형주에서 실질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형주로 이동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5. LG엔솔·삼성전기는 매도 우위
반면 글로벌 전기차 수요 둔화 우려가 제기된 LG에너지솔루션과 단기 급등한 삼성전기는 매도 리스트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고수들은 확실한 실적 모멘텀이 없는 종목은 과감히 정리하며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있다.
코스피 6000 시대를 앞두고 시장의 주도권이 실적과 재료가 확실한 종목들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바로 확인하기
- “코스피 수익률 꼴찌” 삼전닉스 던져야 하나, 버텨야 하나?
- “천원짜리 주식이 7배 터졌다” 3개월 만에 517% 폭등한 ‘이 종목’
- “바이오에 몰빵했다가 피눈물” 회장님 구속에 90% 폭락한 ‘이 종목’
- “현대차 비켜” 5만원이 21만원 됐다, 만년 2등의 반란 ‘이 종목’
- “제2의 에코프로 탄생?” 하루 아침에 30% 급등, 개미들 몰린 ‘이 종목’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