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만 원에 1억 베팅
하이닉스 강철 멘탈 투자자

코스피 5,000선이 붕괴된 검은 월요일의 공포 속에서도 SK하이닉스 90만 원 고점에 1억 원을 투입한 한 투자자의 사연이 화제다.
역대급 폭락장에도 건전한 조정이라며 손절 대신 추가 매수를 외치는 그의 역발상 투자관과 강철 멘탈의 비결을 집중 분석했다.
1억 원 베팅의 근거, 자사주 소각에 주목

그가 SK하이닉스 90만 원대에 1억 원을 과감히 투입한 배경에는 명확한 투자 근거가 있었다.
투자자는 기업의 자사주 소각 발표를 장기적 호재로 판단했다.
유통 주식 수가 줄어들면 주당 가치가 높아져 결국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논리다.
단순히 가격만 보고 베팅한 것이 아닌, 기업 가치에 대한 분석과 확신이 전재산에 가까운 투자를 가능케 했다.
수백만 원 손실에도 담담했다

코스피가 5.26% 급락하며 검은 월요일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증시가 요동쳤고, SK하이닉스 역시 큰 폭의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90만 원에 매수한 그의 계좌에는 순식간에 수백만 원의 손실이 찍혔다.
그러나 그는 두려워하기는커녕 영원히 오르는 주식은 없다.
이렇게 건전한 조정을 거쳐야 더 크게 갈 수 있다며 오히려 담담한 태도를 보였다.
이를 두고 주변에서는 강철 멘탈이라는 평가가 쏟아졌다.
남들이 던질 때 담는다, 역발상 투자관

그의 역발상 투자관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SK하이닉스만의 문제가 아닌 국내 증시 전반의 폭락이었기에, 오히려 이때가 우량주를 저렴하게 사 모을 줍줍 기회가 된다는 것이다.
남들이 공포에 질려 주식을 던질 때, 그는 차분히 다음 상승장을 준비하며 추가 매수를 고려하고 있었다.
이는 시장의 심리에 휩쓸리지 않는 자신만의 확고한 기준이 있기에 가능한 행동이었다.
목표주가 상향, 근거는 명확했다

당시 증권가에서는 100만 닉스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그는 이러한 목표주가 상향이 단순한 기대감이 아닌, 반도체 슈퍼사이클과 역대급 연간 실적에 기반한 견고한 분석이라고 확신했다.
개인 투자자가 얻기 힘든 심층 정보를 증권사 리포트를 통해 확인하며, 높은 주가에 대한 신뢰를 굳혔다.
예측보다 대응, 시장에 남는 전략

그는 주식시장을 예측하려 들기보다는 적절하게 대응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당장 내일의 주가는 아무도 알 수 없지만, 시장에서 완전히 이탈하지 않고 일부라도 보유하며 추이를 지켜보는 것이 현명하다는 것이다.
전부 현금화하는 것은 시장에서 멀어지는 것이라며, 어떤 상황에서도 시장에 참여자로 남아 있어야 다음 상승장의 과실을 얻을 수 있다는 그의 투자관은 많은 이들에게 묵직한 메시지를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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