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원, 이혼 2년 만에 전처 향한 진심…”서류 정리 됐다고 사랑도 정리되진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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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소재원 SN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9/CP-2024-0091/image-aa3377c3-a22e-4e7c-a99a-f6122aea9c2c.jpeg)
소재원 작가가 이혼 후에도 전처를 사랑하고 기다리고 있다는 마음을 잇달아 드러냈다.
9일 소 작가는 SNS에 “이혼 뒤에 깨달았다. 그를 잃은 것이 아니라, 내 인생을 잃어버렸다는 것을”이라고 적었다.
그는 전날에도 “사랑하는데 이유가 있나. 붙잡고 싶으면 붙잡는 거지. 무슨 그리 대단한 자존심이라고 그걸 챙기냐. 이혼했다고, 서류가 정리됐다고 사랑도 정리되는 건 아니지 않나”고 전했다.
아울러 “기다리는 데 거창한 의미가 있을까? 그냥 단순하다. 내 이번 생에 여자는 당신뿐이기에 무작정 기다릴 수밖에 없는 것”이라며 전처를 향한 마음을 밝혔다.
이혼 사실은 지난해 5월 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처음 공개했다. 당시 소 작가는 “지난해 말 아내와 협의로 이혼했다. 친권·양육권은 제가 가지고 있다. 아이들도 저와 살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하지만 지금도 아이들 행사나 여러 모임에 아이들 엄마와 함께 다니고, 일주일에 4회 이상 모이며 잘 지낸다”고 설명했다.
소 작가는 “이제 슬슬 아이들도 받아들이고, 부부로서의 인연은 끝났지만, 가족으로서는 문제없이 왕래하고 있기에 확실히 이야기해야 할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은 엄마의 선택을 좋아한다. 힘들어하지 않고 엄마가 더 멋진 사람이 되고 아름다워질 수 있다며 축하 파티도 해줬다. 엄마의 꿈이 이뤄지길 바라고 아이들도 각자의 꿈을 이루기로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원만하게 이혼했기에 결혼 전이나 후나 크게 변한 것도 없다. 아이들도 예전과 크게 달라진 게 없는 걸 느끼니 받아들이더라”며 이혼 후에도 가족으로 왕래하고 있다고 밝혔다.
10년간의 결혼생활에 대해서는 “작가의 아내로 산다는 게 쉽지 않다. 아내는 늘 내게 맞춰 살아야 했다”고 돌아봤다.
이어 “이런 가정을 가진 제가 자랑스러웠고, 아내의 아름다운 배려에 매일매일 행복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소 작가는 영화 ‘비스티보이즈’, ‘소원’, ‘터널’, ‘공기살인’과 드라마 ‘이별이 떠났다’ 등의 원작을 썼으며 시나리오와 극본 작업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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