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라이온즈에서 인상적인 투구를 선보였던 오스틴 보스의 차기 시즌 재영입 구상에 차질이 생겼다.
대체 외국인 투수로 합류해 활약했던 보스는 최근 NC 다이노스의 기습적인 영입 타깃으로 떠올랐다.
NC가 테일러의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해 보스 측과 접촉하면서 삼성의 외국인 구상이 흔들리는 모양새다.

보스는 2026시즌 삼성 유니폼을 입고 6경기에 등판해 30이닝을 소화하며 2승 3패를 기록했다.
시즌 마지막 경기 후 선수단에 피자를 돌릴 정도로 뛰어난 인성과 적응력을 보여주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삼성은 내년 시즌 외국인 라인업 개편을 대비해 보스를 재영입 후보군에 남겨두고 상황을 주시하던 상태였다.

그러나 NC 외국인 투수 테일러가 예상보다 장기 재활이 필요해지면서 변수가 급격히 떠올랐다.
NC 구단은 즉시 대체 선수 물색에 나섰고 삼성에서 입증된 기량을 보인 보스를 최우선 후보로 낙점했다.
야구 커뮤니티에서는 NC가 보스와의 계약에 임박했으며 장기 계약까지 추진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NC가 단순 일시 대체가 아닌 정규 계약을 체결할 경우 보스에 대한 보류권을 소유하게 된다.
이 경우 삼성은 보류권 규정에 묶여 차기 시즌 보스를 다시 데려올 수 있는 길을 완전히 잃게 된다.
에릭 페덱의 메이저리그 복귀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삼성 마운드의 플랜 B가 위기를 맞았다.

보스 보류권을 NC에 빼앗길 위기에 처한 삼성은 외국인 선수 구상 전체를 전면 수정해야 할 판이다.
페덱의 잔류 여부도 불투명한 상황에서 확실한 검증 자원이었던 보스마저 놓친다면 전력 손실이 불가피하다.
삼성 구단이 이번 우승 경쟁과 함께 다가올 이적 시장에서 어떤 대책을 내놓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