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outube '밉지않은 관종언니']](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9/CP-2024-0091/image-ea1dd061-8274-4b7b-b1cd-5a09f44ef35d.png)
유튜버 올리버쌤 부부가 미국 텍사스에 집을 짓기 위해 1년 안에 갚지 못하면 집과 땅을 잃을 수 있는 단기 사금융 대출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10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영상에서는 올리버쌤 부부가 한국을 떠나 미국에 정착한 과정을 공개했다.
올리버쌤은 “어릴 때부터 시골집에서 자라 나무가 많은 곳을 좋아했다”며 “서울에 살면서 당시 집값을 보니 부담이 됐다. 텍사스에는 부모님도 계셨고 집을 지을 때 도와주겠다고 하셔서 자연스럽게 가게 됐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20대 초반에 약 6000만원을 들여 땅부터 매입했다. 다운 씨는 “당시 한국 돈으로 환산하면 평당 약 500원 수준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올리버쌤은 대학 졸업 후 오랫동안 한국에서 생활해 미국 은행의 주택 대출을 받기 어려웠다. 결국 친척을 통해 단기 사금융인 ‘하드머니’ 대출을 이용했다.
아내 정다운 씨는 “친척이 사채업을 한다는 뜻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리버쌤은 “1년 안에 갚지 못하면 집과 땅을 몰수하는 것과 비슷한 조건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못 할 것 같다’고 생각하기보다 ‘이 방법밖에 없다. 미친 듯이 달려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당시 유튜브 구독자는 약 30만명이었으며 수익도 많지 않았다. 이에 올리버쌤은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직접 설비 작업에 참여했고, 목수였던 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6년에 걸쳐 집을 완성했다.
이후 부부는 폭염과 지하수 문제 등을 고려해 두 딸과 함께 미네소타로 이주했다. 포장이사 비용으로 약 3500만원이 제시되자 트레일러를 직접 끌고 약 20시간을 이동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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