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가서 재벌 3세 만났다…” 결혼하면서 연예계 떠난 안타까운 재능의 여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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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과 배우로 활동하던 임상효가 태국 재벌가 출신 남성과 결혼한 뒤 연예계를 떠난 사연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두 사람의 인연은 한국이 아닌 프랑스 파리에서 우연히 시작됐고, 이후 결혼까지 이어지면서 그의 인생은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흘렀다.
‘한국판 케이트 모스’로 불린 모델

임상효는 1995년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175cm의 큰 키와 독특한 분위기로 패션계에서 주목받았고 ‘한국판 케이트 모스’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 이후 연기자로 활동 영역을 넓혀 영화 ‘맥주가 애인보다 좋은 7가지 이유’, ‘외출’ 등에 출연했다. 모델과 배우를 오가며 꾸준히 자신의 경력을 쌓아가던 시기였다.
파리 여행 중 만난 태국 재벌가 남성

인생을 바꾼 만남은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됐다. 임상효는 지인인 홍진경과 파리를 찾았다가 현지 클럽에서 태국인 남성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상대는 태국의 대형 유통기업 센트럴 그룹 오너 일가인 찻 차이라티왓이었다.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됐지만 두 사람은 국적과 문화 차이를 넘어 연인으로 발전했다.
개인 섬에서 3박 4일 결혼식

두 사람은 2006년 결혼했다. 결혼식은 태국 끄라비 지역의 섬에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고, 무려 3박 4일 동안 이어졌다는 이야기가 전해졌다. 태국 정·재계 인사 등이 참석한 대규모 행사였다는 보도까지 나오면서 당시 국내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다. 한국에서 활동하던 모델 겸 배우와 태국 재벌가의 결혼이라는 점도 관심을 끌었다.
결혼 후 연예계 사실상 은퇴

결혼 이후 임상효는 연예계 활동을 사실상 중단했다. 런웨이와 영화 촬영장을 오가던 생활 대신 남편과 가족에게 생활의 중심을 옮겼고, 이후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는 일도 크게 줄었다. 결혼 전까지 이어가던 배우 활동 역시 더 이상 이어지지 않았다. 파리에서의 우연한 만남이 배우 인생의 마지막 장면이 된 셈이다.

1990년대 패션계에서 주목받던 임상효는 파리에서 만난 태국 재벌가 남성과 결혼하며 전혀 다른 삶을 선택했다. 모델과 배우로 활동하던 스타가 결혼과 함께 연예계를 떠났다는 이야기는 지금까지도 그의 대표적인 인생사로 회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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