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후 얼마 되지 않은 래그돌 아기 고양이 자매의 머리 위 털이 순식간에 사라졌습니다.
머리털이 몽땅 빠진 채 매끈해진 비주얼 탓에 집사는 혹시 심각한 희귀 피부병이라도 걸린 건 아닌지 가슴을 조렸습니다.
급히 동물병원으로 달려가 혈액 검사까지 진행한 집사는 수의사의 진단을 듣고 그만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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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인은 다름 아닌 엄마 고양이?
아기 고양이들의 머리털이 빠진 원인은 ‘엄마 고양이의 침 알레르기’였습니다. 엄마가 애정을 담아 핥아줄 때마다 침 성분에 반응이 일어나 머리 위 털이 싹 빠져버린 겁니다.
어미의 그루밍은 체온 유지와 유대감을 위한 본능적 행동인데, 도리어 탈모라는 뜻밖의 결과를 불렀습니다.
다행히 자라면서 면역 체계가 자리 잡으면 털은 다시 자란다는 소식에 집사는 안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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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슷한 경험을 한 집사들의 제보
사연이 알려지자 유사한 일을 겪은 집사들의 후기도 이어졌습니다.
한 반려인은 생후 열흘 무렵 아기 고양이에게 탈모와 설사가 동시에 찾아와 인공 수유로 전환했고, 이후 피부와 건강을 모두 회복했다는 경험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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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작스러운 아기 고양이 탈모, 주의할 점
전문가들은 새끼 고양이의 갑작스러운 탈모 원인이 다양할 수 있다고 알립니다.
침 알레르기처럼 드문 사례도 있지만 곰팡이 감염, 외부 기생충, 영양 불균형 등의 가능성도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털 빠짐과 함께 설사나 식욕 저하가 나타난다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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