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아빠랑 안 놀아줘”…안정환, 뉴욕대 졸업한 딸 리원·고3 아들 리환 향한 현실 아빠의 서운함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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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출신 방송인 안정환이 훌쩍 자라 품을 떠나가는 자녀들을 향한 현실적인 서운함과 애틋한 부성애를 동시에 드러내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을 자아냈습니다.
지난 12일 방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주요 스포츠 이벤트를 앞두고 해설위원으로 활약 중인 안정환이 게스트로 참여해 유쾌한 입담을 선보였습니다. 휴일 루틴을 묻는 질문에 그는 평소 주말 스케줄을 가급적 비워둔다며, 평일에는 학업과 각자의 일정으로 마주치기 어려운 자녀들과 시간을 맞추기 위한 오랜 배려임을 밝혔습니다. 과거와 달리 이제는 주말마다 친구들과 어울리느라 바빠진 아이들의 모습을 자연스레 인정하면서도 진한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훌쩍 자란 남매의 근황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첫째 딸 리원은 올해 봄 미국 명문 뉴욕대학교(NYU)를 무사히 마치고 사회 초년생으로 첫발을 내디뎠으며, 둘째 아들 리환은 어느덧 고등학교 3학년이 되었습니다. 안정환은 다 키워놓고 나니 오히려 아빠와 놀아주지 않는다며 특유의 츤데레 섞인 투정을 쏟아냈습니다.

이어 아들이 한층 의젓해졌냐는 출연진의 물음에는 필터링 없는 솔직한 농담을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과거에는 부모의 말에 순순히 따르던 아이가 이제는 뚜렷한 자기주장을 펼치며 반론을 제기할 때마다 성장을 체감하면서도 묘한 쓸쓸함이 교차한다는 속내를 진솔하게 털어놓았습니다.
안정환·이혜원 부부의 슬하에서 자란 두 자녀는 대중에게도 익숙한 스타 2세들입니다. 딸 리원은 해외 유학을 거쳐 당당한 사회인으로 성장했고, 아들 리환은 어린 시절부터 갈고닦은 트럼펫 연주 실력으로 미국 뉴욕 카네기홀 무대에 최연소로 오르는 등 남다른 재능을 증명한 바 있습니다. 어느덧 어엿한 성인으로 자라가는 자녀들을 바라보는 ‘국대 아빠’의 솔직담백한 현실 토크에 많은 학부모 시청자들의 따뜻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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