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재혼에 동생 3명…17살 아들, 계부 생기고 달라졌다 “몸무게 50kg도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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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9/CP-2024-0091/image-a25d16d8-1222-4648-8692-1dd9d75cc84f.jpeg)
17살 아들이 가족과 거의 마주치지 않은 채 방에서 생활하고 가족이 잠든 새벽에만 밖으로 나오는 사연이 공개된다.
14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1순위 부부’와 가족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앞서 부부는 약 1년 동안 일상적인 대화조차 거의 하지 않을 정도로 갈등을 겪었다. 이번 방송에서는 부부 문제에 이어 가족과 좀처럼 마주치지 않는 첫째 아들의 생활이 공개된다.
관찰 카메라에 담긴 첫째는 가족들과 생활하는 시간이 완전히 달랐다. 새벽 3시가 되자 조심스럽게 방문을 열고 나온 뒤 가족들이 모두 잠든 것을 확인했다.
첫째는 먹을 음식만 챙긴 뒤 곧바로 자신의 방으로 돌아갔다. 평소에도 화장실을 이용하거나 음식을 가져갈 때를 제외하면 좀처럼 방 밖으로 나오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내에 따르면 첫째는 학교에서 돌아오면 바로 잠들고 다른 가족들이 잠든 시간부터 활동한다. 사실상 가족과 얼굴을 마주치는 일이 거의 없는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식생활에서도 우려되는 모습이 나타났다. 첫째는 아내가 준비한 음식보다 라면이나 즉석식품을 주로 찾았다.
특히 17살인 첫째의 몸무게가 50kg에도 미치지 않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오은영 박사와 출연진도 걱정을 나타냈다.
첫째가 성장한 과정에는 부모의 이혼과 어머니의 재혼도 있었다. 아내는 첫째가 생후 10개월이었을 당시 이혼한 뒤 약 10년 동안 혼자 아들을 키웠다.
이후 현재 남편과 재혼한 아내는 세 아이를 더 낳았다. 하지만 첫째에게 이혼과 재혼은 물론 세 동생이 생기는 과정에 대해서도 제대로 설명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방송에서는 첫째가 오랜 시간 마음속에 품고 있었던 궁금증도 공개된다. 아들의 이야기를 들은 아내는 결국 눈물을 보였다.
첫째의 생활을 지켜본 오은영 박사는 방 안에서만 지내는 이유가 단순히 가족이 싫어서 나타난 행동은 아니라고 짚었다. 가족들이 미처 알지 못했던 원인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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