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봉승 거둔 18세 에이스, 알고보니 메이저리그 러브콜까지 받았는데 내린 결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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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완 에이스 하현승 완봉투로 일본 결승전 2-0 완파
- 한국, 대회 전 경기 승리하며 최다 6번째 정상 등극
- 하현승, 3경기 무실점 25탈삼진으로 대회 MVP 활약
2018년 이후 8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복귀한 한국 18세 이하(U-18) 야구대표팀이 이번 대회에서 일본을 두 차례 꺾으며 통산 6번째 우승을 달성, 대회 최다 우승국에 올랐다. 한국은 조별리그 3승, 슈퍼라운드 2승, 그리고 결승전 승리까지 6전 전승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서 하현승(부산고)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그는 세 경기 모두 승리를 챙기며 15⅔이닝 동안 삼진 25개를 기록,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았다. 특히 결승전에서는 7이닝 동안 89구를 던지며 안타 1개와 볼넷 2개만 허용했고, 8개의 삼진을 곁들여 일본 타선을 완벽하게 봉쇄했다. 슈퍼라운드 일본전에서 3이닝을 소화한 뒤 하루 휴식만을 가진 상태였음에도 흔들림 없는 투구를 선보였다.
한국 대표팀은 13일 대만 타이베이돔에서 열린 제14회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 결승에서 일본을 2-0으로 제압했다. 2회말 1사 1, 3루에서 상대 포수의 송구 실책을 틈타 선취점을 얻었고, 5회말에는 남현우(서울컨벤션고)의 안타와 조희성(유신고)의 적시타가 이어져 귀중한 추가점을 올렸다. 수비에서도 포수 원지우(강릉고)가 5회초 무사 1루에서 번트 타구를 빠르게 처리해 병살로 연결하며 위기를 넘겼다.
하현승은 결승전 6회 2사까지 안타를 하나도 내주지 않다가 이날 유일한 안타를 허용했으나,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마지막 7회에는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직접 우승을 확정했다. 이번 대회는 7이닝 경기로 치러졌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대만과 일본을 상대로만 3승을 거뒀으며, 예선리그부터 결승까지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2018년 이후 8년 만에 정상에 오른 한국은 일본(5회)을 제치고 대회 최다(6회) 우승국이 됐다. 하현승은 미국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으나 KBO 진출을 선언, 21일 열리는 2027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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