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 이창동 감독, TIFF 에버트 감독상 영예…“가능한 사랑” 토론토영화제 공식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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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N엔피나우 권미나 기자] 이창동 감독이 한국 영화인 최초로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TIFF)에서 ‘TIFF 에버트 감독상’을 받는다.
이 상은 저명한 평론가 로저 에버트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독창적인 작품성과 영화적 변화를 일군 감독에게 수여된다.
지금까지 이 상을 받은 인물로는 기예르모 델 토로, 마이크 리, 샘 멘데스, 드니 빌뇌브, 클로이 자오 등이 있다.
이창동 감독은 ‘초록물고기’, ‘박하사탕’, ‘밀양’, ‘시’, ‘버닝’ 등으로 꾸준히 인간과 사회의 깊은 면모를 다뤄온 작품세계를 선보여왔다.
이번 수상과 더불어, 이 감독의 신작 ‘가능한 사랑’이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가능한 사랑’에는 전도연, 설경구, 조인성, 조여정이 출연하며, 두 부부가 다큐멘터리 촬영을 계기로 서로의 삶과 감춰진 내면을 마주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가 담긴다.
작품 속 주인공들은 해고 노동자와 그의 아내, 그리고 다큐멘터리 감독 부부라는 설정 아래, 변화하는 인간관계와 진실된 욕망을 그린다.
이 영화는 앞서 제83회 베네치아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돼 첫 공개된 바 있으며, 토론토국제영화제를 통해 북미 관객과 만나게 된다.
‘가능한 사랑’은 9월 23일 국내 일부 극장 개봉에 이어 11월 6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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