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차이나타운은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진 인천 여행지이자 이천 가볼 만한 곳으로 알려져 있는 곳입니다. 물론, 인천 차이나타운 한 곳만으로는 그러한 명성을 얻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주변으로 자유공원, 송월동 동화마을, 인천개항 누리길, 신포국제시장, 월미산, 월미공원, 한국이민사 박물관, 국립인천해양 박물관 등의 인천 가볼 만한 곳이 있고 지하철 1호선과 수인 분당선 인천역이 있어 접근성에서도 우수하기 때문입니다.

인천 여행지 가볼 만한 곳, 인천 차이나타운.
https://tv.naver.com/v/103245145
차이나타운
인천광역시 제물포구 차이나타운로26번길 12-17
19세기 중반, 인천 연안의 강화도와 제물포는 수도 한양으로 들어가는 바닷길의 관문이었다. 이 때문에 프랑스는 강화도를 통한 물길을 여는 데 있어 명분이 필요했다. 마침 흥성대원군이 천주교를 탄압하며 프랑스 선교사 9명을 처형하자 이를 빌미로 1866년 프랑스 함대가 강화도를 침략해 외규장각 의궤 등의 여러 문화유산을 약탈하는 병인양요가 일어났다.
같은 해 미국의 상선인 제너럴셔먼호가 조선과의 통상을 강요하다가 침몰한 사건이 발생하자 미국은 이 사건의 진상조사와 사과 그리고 배상을 요구하며 1871년 강화도의 초지진, 덕진진, 광성보 등을 점령하는 신미양요를 일키는 등 서구 열강의 침략 사건이 빈번했다.
인천 여행지 차이나타운을 이해하는 데 있어 약간의 역사 양념이 필요할 듯해서 정리를 해봤다.
서구 열강의 탐욕 사이에서 기회를 엿보던 일본은 프랑스와 미국이 조선과 충돌한 1866년 2년 뒤인 1868년 조선에 개항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고 신미양요가 일어나자 1875년 일본 군함 운요호(雲揚號)를 보내 강화도 부근 해역을 침범해 조선군이 포격을 하자 이를 구실로 무력 충돌을 일으켜 1876년 강화도 조약을 체결하게 된다.
일본의 강압으로 인한 불평등 조약 ‘강화도 조약’에 의해 부산을 시작으로 현재 북한 지역인 원산항에 이어 제물포(인천항)를 1883년 1월 개항하게 되었고 9월에 일본 조계지, 1884년 4월 청국 조계지, 1884년 10월 미국, 영국, 독일, 러시아 등의 서구 열강이 공동으로 관리하며 거주하는 각국 공동조계지가 형성됐다.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게 되면 청나라와 일본의 경계인 기다란 계단을 볼 수 있다.
바다를 등지고 계단을 바라보며 왼쪽이 청국 조계지이고 오른쪽이 일본 조계지로 직접 보시면 바로 알 수 있다.
근대사 공부를 위한 인천 가볼 만한 곳이라고 해도 무방할 듯.
천주교 해안 성당
1960년 인천 차이나타운에는 4,000여 명의 중국 화교가 거주하고 있었으나 천주교 신자는 소수에 그쳐 답동 성당을 다니며 신앙생활을 했다. 그러나 언어, 문화, 민족 이질감 등으로 어려움을 겪자 화교들만을 위한 성당을 요구하게 되었고 이에 미국 메리놀회에서 화교를 위한 선린 성당을 설립하였고 현 천주교 해안 성당은 초대 신부인 고요셉 신부의 노력으로 1966년 완공되었다.
이후 한국 내 화교의 신자 수가 줄어들고 한국인 신자 수가 늘게 되자 1972년 현재의 명칭인 해안 성당으로 변경하고 한-중 합동 본당으로 운영되다가 화교 신자 수가 현저히 감소함에 따라 현재는 한국인 성당으로 변경되었다.
과거 이야기를 모를 땐 그냥 성당이구나 하고 지나칠 곳이지만 인천 여행지 탐방에 생명력을 불어 넣는 건 이런 짧은 과거 사실에 대한 탐구이지 않을까 싶다.
1884년 청국 조계지가 형성된 후 산둥성 출신의 상인, 노동자(쿨리), 건축기술자 등이 집단 이주하면서 인천 차이나타운의 모태가 만들어졌다. 산둥성은 한국을 향해 손을 뻗듯 툭 튀어나온 황해 건너 중국 지역이며 그곳에 그 유명한 칭다오 맥주(Tsingtao Beer, 青岛啤酒)의 생산지 칭다오시(青島市)가 위치한다.
참고, 쿨리(Coolie)란 19세기부터 20세기 초에 걸쳐 하층 육체노동이나 단순 고된 노동에 종사하던 아시아계(주로 중국인과 인도인) 저임금 노동자를 가리키던 말.
그러나 1894년 7월에 발발해 9개월간 이어졌던 청일전쟁(淸日戰爭)으로 청국 조계지는 잠시 침체기를 겪게 되고 이후 1990년대 들어서며 여러 중국 음식점과 대형 무역 상사들이 들어서며 크게 번성하기 시작해 본격적인 인천 차이나타운의 형태가 갖춰지게 된다.
1905년 대한민국 짜장면의 상징적인 시작점으로 알려진 중국음식점 산동 회관이 탄생하게 되는데 1912년 중화민국 수립을 기념하며 상호를 공화춘(共和春)으로 변경하며 대표적인 중국음식 전문 식당으로 유명해졌다.
이 계단은 황제의 계단이라 부르며 1층을 왕의 길이라 부른다.
2층은 황제의 알현이라 부른다. 그러고 보니 인천 가볼 만한 곳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그들의 문화를 엿보는 느낌.
3층은 무릉도원의 여행
4층은 만리장성의 여정, 5층은 도화원의 복숭아라는 테마를 갖고 있는데 각각의 테마가 확연하게 느껴지진 않는다.
계단을 다 올라 제3패루인 선린문(善隣門)을 등지고 인천항을 바라보면 대한제분 인천공장이 보인다.
여기에서 선린(善隣)이란 한자 그대로 착할 선(善), 이웃 린(鄰)으로 선한 이웃 또는 착한 이웃이라 이해하면 된다.
참고, 패루(牌樓)는 중국 전통 건축양식의 기념문 또는 장식문을 말하며 중국어로는 파이팡(Páifāng, 牌坊·牌樓)이라고 한다. 도시의 입구나 사찰, 거리, 시장의 시작점 등에 세워 상징적인 관문 역할을 한다.
인천 여행지 차이나타운인 바 그들의 문화를 조금은 더 알아야 이해하기가 쉬울 듯하다.
더 위로 오르는 석계단은 인천 자유공원으로 이어진다.
인천 가볼 만한 곳이라 함에 있어 주변의 여행지가 큰 역할을 하게 된다.
점심 식사를 위해 어딘가를…
정해서 들어가야 할 텐데 중식당이 하도 많아서 선택 장애가 생기고 있는 중.
최종적으로 선택한 곳은 인천 차이나타운이라 불리기 전 ‘청관 거리’로 불렸던 바로 그 주인공인 중식당 ‘청관’
장마 기간이라 그런가?
밖엔 사람들이 많던데 식당 안에는 사람들이 없다.
어쨌거나 인천 가볼 만한 곳 여행을 인천 차이나타운으로 왔으니 중식당에서 식사 한 끼는 기본일 듯하다.
전체를 독점하여 음식 주문.
각자의 취향대로.
쿠니가 선택한 건 짬뽕인데 맛이 탁월하단 생각은 없고 쏘 쏘.
끝에 차를 내어주는 건 아주 마음에 든다.
차이나타운을 인천 가볼 만한 곳이라 말함에 있어 이런 소소한 만족감이 매우 중요하다 생각된다.
누가 장마 기간 아니랄까 봐 비가 오락가락.
그 와중에도 중국어를 사용하는 여행객들은 계속해서 마주치게 된다.
이렇게 비가 오락가락할 땐 기온은 낮은 듯하지만 엄청난 습도 때문에 땀이 더 잘나는 것 같다.
이런 때 뷰 좋은 곳에서 시원한 커피 한잔하는 것으로도 아쉬웠던 모든 것이 날아가고 인천 가볼 만한 곳이라 말할 수 있는 큰 요소가 될 것이라 생각된다.
그렇게 과거 추억이 있었던 블루하라를 찾아왔는데 영업을 안 하는 건지 오늘만 휴무인지 문이 닫혀 있다. 에잉 ~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