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미선 투병 중에도 이봉원은 사업과 가족 돌봄 병행
- 부부 사이 부드러워지고 서로에 대한 소중함 재확인
- 이봉원 긍정적 변화와 함께 다양한 도전 계속 이어가
이봉원이 다양한 사업 경험과 배움에 대한 열정을 드러낸 가운데, 최근에는 영어와 중국어, 기타, 피아노 등 여러 학원에 다니며 한 달에 약 120만 원의 사교육비를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을 “소상공인”으로 소개하며, 쉬는 시간에도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삶을 살고 있다고 전했다. 이봉원은 과거 히말라야 등산 경험, MBC ‘스타 다이빙 쇼 스플래시’ 출연 중 안와골절을 겪은 일화 등 평소 잘 알려지지 않았던 개인적인 이야기도 공개했다.
이봉원은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예전에는 아내 박미선에게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편이었으나, 이제는 토론을 거치는 등 부부 사이의 의사소통 방식에도 변화가 생겼다고 말했다. 히말라야에 갈 때도 전날에서야 알렸고, 천안에 짬뽕집을 열 때도 일주일 전에야 이야기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이경실, 조혜련 등 동료들은 그에게 장난스럽게 구박을 하기도 했다.
아내 박미선이 2024년 유방암 진단을 받고 모든 활동을 중단한 채 항암 및 방사선 치료에 집중했던 사실도 언급됐다. 박미선은 지난해 11월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직접 치료 과정을 전한 바 있다. 이봉원은 박미선의 암 진단 소식을 문자로 처음 접했을 때 머릿속이 하얘질 정도로 충격을 받았다고 회상했다. 그는 “이런 일이 나에게도 닥칠 수 있구나 싶었다”며, 치료비를 마련해야 한다는 생각에 사업을 계속 이어갔다고 밝혔다.
치료비 부담에 대해 이봉원은 자신이 책임지려 했으나 박미선이 보험을 미리 준비해둔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무엇보다 치료를 잘해서 반드시 건강을 회복해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고 했다. 동시에 그동안 남편으로서 충분히 신경 쓰지 못했던 점을 반성하며, 병원에는 천안에서 올라와 꼭 함께 다녔다고 말했다. 아내와의 관계에서도 이전보다 더 부드럽고 따뜻해졌으며, 서로에 대한 애정 표현도 많아졌다고 전했다.
이봉원은 박미선의 투병 이후 가족과의 관계에도 변화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대전의 유명 빵집에서 2~3시간을 기다려 케이크를 사다 주기도 하고, 자녀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 불꽃놀이 이벤트를 준비하는 등 가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미선 역시 최근 생일에 남편이 직접 케이크를 사다 준 일에 크게 감동했다고 전해졌다. 이경실은 박미선이 요즘 “새로 사는 것 같다”고 말하며 행복을 느끼고 있다고 대신 전했다.
또한 이봉원은 부부 사이의 금전 관계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많은 이들이 아내가 사업 자금을 모두 지원해준다고 오해하지만, 실제로는 빌려 쓴 돈을 모두 갚았고, 날짜를 넘기면 박미선에게 문자로 독촉을 받기도 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단, 부부이기 때문에 이자는 받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봉원은 긍정적인 성격으로 변화했다고 하면서, 과거에는 1년에 380번 정도 술을 마셨지만 지금은 일주일에 한두 번으로 줄였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박미선과 함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신혼 때와는 또 다른 감정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고, 아내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달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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