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outube '그리구라']](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9/CP-2024-0091/image-a1604f63-6126-4a23-8e1d-06165abaa7e2.png)
방송인 김구라가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시절 포천에 있는 40만 평 규모의 문중 땅을 바라보며 매각을 기대했다고 털어놨다.
14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 공개된 ‘침대에 누워 듣기 좋은 경제 이야기, 김구라 경제 연구소’ 영상에서 김구라는 자신의 집안이 보유한 문중 땅을 언급했다.
김구라는 “나도 옛날에 일이 없을 때는 ‘어떻게 문중 땅이 안 팔리나’라고 매일 생각했다”며 당시 경제적 상황과 함께 문중 재산에 기대를 걸었던 때를 떠올렸다.
특히 땅이 어디에 있느냐는 질문에는 “포천에 있다. 한 40만 평 된다”고 답했다. 예상보다 큰 규모가 공개되자 출연진도 “엄청 크다”며 반응했다.
이어 “우리 문중은 남아 있는 자손들이 그렇게 많지 않다”며 “그래서 나쁘지 않다. 희망이 있다”고 말했다.
가족들도 한때 비슷한 기대를 품었다고 했다. 김구라는 “내가 뜨기 전에는 어머니도 ‘어떻게 땅이 좀 팔려야 하는데’라는 이야기를 하셨다”며 “지금은 내가 잘되니까 그런 이야기를 하지 않으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문중 땅이 있다고 해서 곧바로 재산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도 짚었다. 김구라는 “문중 땅은 팔기도 쉽지 않다. 팔려도 돈이 바로 오는 게 아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포천 땅이 진짜 넓다. 한번 문중 땅을 보러 가자. 맛있는 것도 먹고 오면 좋겠다”며 해당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콘텐츠를 제안했다.
김구라는 문중 땅의 의미에 대해서는 “그냥 든든한 나의 무언가”라고 표현했다.
이날 문중 땅 이야기는 부모의 부동산을 두고 고민하는 구독자의 사연에서 시작됐다.
사연자는 부모가 소유한 지방 상가 건물이 10년 전 약 40억 원에서 현재 약 30억 원 수준으로 가치가 내려갔다며 처분 여부를 놓고 가족들의 의견이 갈린다고 했다.
이에 김구라는 아직 부모가 보유하고 있는 재산을 자녀가 미리 자신의 몫처럼 생각하며 고민하는 것은 오히려 스스로를 힘들게 할 수 있다는 취지로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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