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식의 행복을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한 간섭이 도리어 서로에게 깊은 상처를 남기는 경우가 일상에서 자주 발생한다.
부모는 사랑이라는 명목을 붙이지만, 받아들이는 자녀 입장에서는 감당하기 힘든 통제로 느껴져 관계가 어긋나곤 한다.
세월이 흐를수록 마음의 평온을 얻기 위해서는 자식을 향한 무거운 욕심을 하나씩 비워내는 지혜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3위 – 자녀의 결혼 생활에 개입하려는 마음
자녀가 가정을 꾸린 후에도 집안 사정이나 살림 방식에 잔소리를 얹으면 불필요한 갈등만 끊임없이 증폭된다.
독립한 자식 부부의 선택을 인정하지 못하고 참견하는 태도는 배우자와의 관계마저 서먹하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부모의 기준을 강요하기보다 신뢰를 바탕으로 거리를 두고 바라보는 것이 자녀의 자립을 돕는 길이다.

2위 – 내 뜻대로 자녀가 살아가길 바라는 기대
부모가 정해 놓은 인생의 경로대로 자녀가 따라와 주기를 기대하는 것은 현실에서 욕심으로 작용하기 쉽다.
자식이 거둔 성과나 선택에 만족하지 못하고 섭섭함을 토로할수록 양측의 감정적 골은 더욱 깊어질 뿐이다.
자녀는 부모의 소유물이 아닌 독립된 인격체임을 인정하고 스스로 인생을 개척하도록 방관해 주어야 한다.

1위 – 이미 성인이 된 자녀를 소유하려는 집착
성인이 된 자녀의 삶을 내 손아귀에 쥐고 통제하려는 집착이야말로 관계를 완전히 무너뜨리는 가장 위험한 요소다.
자식에 대한 과도한 관심과 개입을 내려놓지 못하면 부모 자신도 노년의 자유와 평온을 절대 누릴 수 없다.
내 품에서 벗어난 성인 자녀를 한 명의 완전한 타인으로 바라볼 때 비로소 집착의 굴레에서 벗어나게 된다.

자녀의 인생을 통제하려는 마음을 내려놓고 이미 성인이 된 자녀를 소유하려는 집착을 비워내야 비로소 삶에 평온이 찾아온다.
내 뜻대로 자식을 바꾸겠다는 욕심을 버리고 서로의 독립성을 인정하는 것만이 부모와 자식 모두 편안해지는 지혜로운 길이다.
오늘부터 자녀의 삶에 대한 과도한 간섭을 거두고 스스로의 일상을 온전히 가꾸는 데 집중하는 판단을 내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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