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영 SN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8/CP-2024-0091/image-1cc305ab-f3f4-48a4-bda4-05cb2036d9d2.jpeg)
배우 하영이 증조부 안상호의 친일 행적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출연 중인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눈물을 보이며 촬영이 일시 중단된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마이데일리에 따르면 하영은 지난 13일 촬영 도중 눈물을 흘리며 감정을 추스르지 못해 촬영이 중단됐다. 이후 몇 시간 동안 휴식을 취한 뒤 촬영을 재개해 예정된 일정을 마쳤다.
또 증조부를 둘러싼 논란이 알려진 다음 날인 지난 11일은 하영의 생일이었다. 당초 촬영장에서는 케이크를 준비해 생일을 축하할 예정이었으나 논란이 불거지면서 별도의 행사 없이 넘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SBS는 “상당 부분 촬영이 진행된 상태다. 해당 사안에 대해서는 인지하고 있으며 현재 사안의 추이를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 추후 정리되는 내용이 있다면 말씀드리겠다”고 설명했다.
‘승산 있습니다’는 현재 촬영 막바지 단계로 빠르면 3주 안에 촬영을 마칠 예정이다. 촬영 분량이 상당 부분 진행된 만큼 하영의 하차나 교체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내년 2월 편성을 앞둔 상황에서 증조부의 친일 행적 논란이 변수로 남았다. 특히 작품이 일본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리메이크작이고 방송 기간에 3·1절이 포함될 수 있어 향후 여론과 광고 등에 미칠 영향도 주목되고 있다.
하영의 증조부 안상호는 일제강점기 의사로 활동한 인물로, 최근 친일 행적이 알려지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후 하영이 모델로 출연한 전자·의류 브랜드 광고 영상은 비공개로 전환됐다.
하영이 증조부를 언급했던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도 해당 회차 다시보기 서비스를 중단했으며 넷플릭스 ‘이런 엿같은 사랑’ 홍보를 위해 하영이 촬영한 콘텐츠 역시 공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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