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등에서 자라던 ‘오토바이 배달 아기’ 10년 뒤… 전국을 울린 반전 근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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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를 위해 오토바이 배달에 나선 아버지의 등 뒤에 매달려 자라야 했던 3살 아기의 10년 뒤 눈부신 성장이 많은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적시고 있습니다.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난 2014년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 소개돼 전국적인 눈물샘을 자극했던 초롱이와 아버지 강정일 씨의 최신 근황이 빠르게 확산되며 이목을 모았습니다.
당시 이웃들은 강 씨가 등에 인형을 매달고 다닌다고 여겼으나, 실상은 돌봐줄 사람이 없어 갓 32개월 된 어린 딸을 업고 거리를 누비던 절박한 사정이었습니다.
SBS ‘세상에 이런 일이’
SBS ‘세상에 이런 일이’
이들 부녀에게는 가슴 아픈 사연이 있었습니다. 초롱이의 어머니는 희귀 난치성 질환인 윌슨병을 앓던 중 새 생명을 품게 되자, 태아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치료 약 복용마저 중단했습니다.
어머니의 숭고한 희생으로 아이는 무사히 태어났지만, 끝내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홀로 남겨진 아버지는 하루 8시간 안팎의 고된 배달 질주 속에서도 딸을 품에 안고 쉼 없이 달렸고, 초롱이는 보챔 한 번 없이 묵묵히 아빠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습니다.
SBS ‘세상에 이런 일이’
YouTube ‘초똥이의 게임튜브’
어느덧 10년의 세월이 흘러 초롱이는 어엿한 중학생으로 성장했습니다. 온라인 공간을 통해 확인된 근황에서 초롱이는 개인 채널을 개설해 게임 영상과 유행하는 댄스 챌린지를 올리는 등 또래 아이들처럼 밝고 에너지 넘치는 일상을 전하고 있었습니다.
힘겨운 환경 속에서도 구김살 없이 바르게 자란 초롱이의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아버지의 헌신과 사랑이 만든 기적”, “구독과 응원으로 혼내주자”, “그저 고맙고 대견하다”라며 벅찬 감동과 진심 어린 축복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YouTube ‘초똥이의 게임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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