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K팝 최초 16주 톱10…’드라큘라’가 쓴 빌보드 새 역사, K팝 가수 최장 美 빌보드 ‘핫 100’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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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美 롤라팔루자 헤드라이너 무대 [OA엔터테인먼트(오드아틀리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9/CP-2025-0262/image-e07e0b97-cc19-4d1f-81e7-cddb35724691.jpeg)
글로벌 팝 씬을 뒤흔든 전례 없는 흥행 궤적
블랙핑크 ‘제니’가 호주 출신의 세계적인 아티스트 ‘테임 임팔라’와 의기투합해 선보인 매혹적인 트랙 ‘드라큘라’(Dracula)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K팝 아티스트 사상 최장기간 ‘톱 10’의 자리를 수성하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14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드라큘라’는 이번 주 ‘핫 100’ 차트에서 전주와 동일한 ‘6위’를 굳건하게 지켜냈다. 이는 한국 대중음악의 세계화에 결정적 역할을 한 방탄소년단(BTS)의 메가 히트곡 ‘버터’(Butter)가 남긴 15주 연속 ‘톱 10’ 진입 기록을 마침내 뛰어넘은 경이로운 성과다.
이 곡이 써 내려간 성공 서사는 현대 음악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확히 관통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테임 임팔라’의 솔로 원곡으로 대중에게 첫선을 보였던 ‘드라큘라’는, 올해 2월 ‘제니’ 특유의 감각적인 보컬이 더해진 리믹스 버전으로 재탄생하며 결정적 전환점을 맞이했다. 이후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강타하며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자발적인 바이럴을 이끌어냈고, 무서운 기세로 차트를 거슬러 올라가는 ‘역주행’ 신화를 완성했다.
대중의 폭발적인 지지 속에 ‘핫 100’ 차트 최고 순위 ‘5위’까지 치솟았던 이 곡은, 단순한 유행을 넘어선 장기 흥행 궤도에 안착했다. 이번 성과는 ‘제니’가 지닌 막강한 글로벌 파급력과 트렌드를 선도하는 탁월한 음악적 안목을 다시 한번 전 세계에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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