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정음이 이번에는 조금 의외의 가족 이야기를 공개했습니다.
72세 아버지에게 현재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직접 밝힌 건데요.
더 눈길을 끈 건 아버지가 눈 수술을 받았을 당시 곁에서 간호한 사람도 바로 여자친구였다는 이야기였습니다.
황정음은 아버지의 연애에 불편한 기색을 보이기보다 자신을 대신해 아버지를 챙겨준 것에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시작은 아버지의 안과 진료였습니다.
16일 황정음 채널에는 ‘72세 아빠와 데이트한 날’이라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황정음은 이날 아버지와 안과를 찾았습니다.
아버지의 눈 상태가 좋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왼쪽 눈에는 녹내장이 상당히 진행돼 있었고 오른쪽 눈 역시 손자와 수영하다 다쳐 수술을 받은 상태였습니다.
오른쪽 눈의 수술 경과는 다행히 좋은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녹내장이 있는 왼쪽 눈은 의료진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검사상 거의 시야가 남아 있지 않은 부분도 있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검사상 거의 시야가 남아 있지 않은 부분도 있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황정음도 아버지의 설명을 들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황정음도 그 자리에서 눈 검사를 받았습니다.
아버지만 진료받은 건 아니었습니다.
황정음 역시 함께 눈 검사를 받았는데요.
아버지를 따라 병원에 올 때면 자신의 눈도 확인한다고 했습니다.
평소 너무 바쁘게 생활하다 보니 건강검진을 제대로 챙기지 못해
아버지의 병원 일정에 맞춰 본인 검사도 받는다는 설명이었습니다.
황정음은 둘째 아들을 낳은 뒤 시력이 많이 떨어졌다고 느꼈다는 이야기도 꺼냈습니다.
검사 과정에서는 시신경 유두함몰비와 관련해 추가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 언급됐습니다.
다만 황정음이 녹내장 진단을 받은 것은 아닙니다.
의료진은 시신경 자체의 상태가 좋고 손상도 없다며
현재 검사 결과에 대해서는 비교적 긍정적으로 설명했습니다.
그런데 아버지 수술 이야기를 하다가 뜻밖의 사람이 등장했습니다.
아버지가 눈 수술을 받았을 때 이야기였습니다.
그때 누가 아버지를 간호했느냐는 질문이 나왔고 황정음의 대답은 의외였습니다.
아버지의 여자친구였습니다.
황정음의 아버지는 올해 72세.
현재 연인이 있다는 사실이 이번 영상을 통해 자연스럽게 알려진 겁니다.
“우리 아빠 돌봐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황정음은 아버지의 여자친구와 자신이 아주 가까운 사이는 아니라고 했습니다.
서로 인사를 전하는 정도라고 설명했는데요.
그러면서도 한 가지는 분명했습니다.
아버지를 챙겨주는 것에 대해서는 고맙다는 것.
특히 수술까지 받은 아버지를 곁에서 돌봐준 만큼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어머니가 있는 만큼 아버지의 여자친구와 자신까지 굳이 가까워질 필요는 없다는 생각도 솔직하게 밝혔습니다.
대신 아버지가 여자친구와 즐겁게 지내는 것에는 거부감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부모의 관계와 아버지의 현재 삶을 구분해서 받아들이는 모습이었습니다.
이혼 후 두 아들 엄마로 지내온 황정음, 이번에는 ‘딸’의 모습
황정음은 2016년 이영돈과 결혼해 두 아들을 뒀습니다.
한 차례 이혼 조정 절차를 밟았다가 재결합했지만 이후 다시 파경을 맞았습니다.
그동안 황정음의 가족 이야기는 주로 자신의 결혼생활이나 두 아들과 관련된 내용이 주목받았습니다.
이번 영상은 조금 달랐습니다.
72세 아버지의 병원에 동행하고 함께 밥을 먹고 쇼핑을 하는 딸 황정음의 하루가 담겼습니다.
그리고 그 하루 속에서 예상하지 못했던 아버지의 연애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아빠 여자친구가 간호했다.”
처음에는 이 한마디가 가장 눈에 들어오지만, 영상을 따라가 보면 황정음이 더 강조한 건 다른 부분이었습니다.
자신이 늘 곁에 있을 수 없는 상황에서 아버지를 챙겨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
그래서 아버지의 여자친구에게도 고맙다는 마음을 전한 황정음.
아버지의 건강 상태까지 함께 공개된 만큼 단순한 ‘72세 아버지의 연애 고백’보다
가족을 대하는 황정음의 태도가 더 눈에 남는 영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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