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휴먼스토리']](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9/CP-2024-0091/image-12bf5772-304e-4e7f-bc11-256ef801fa2a.jpeg)
탁재훈과 신정환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근황을 나눴다. 두 사람은 방송 활동을 함께하지 않는 현재에도 사적으로 연락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15일 유튜브 채널 ‘휴먼스토리’에는 ‘신정환 탁재훈의 휴먼스토리 [컨츄리 꼬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신정환은 서울 군자역 인근에서 운영 중인 철판 닭갈비 매장을 직접 관리하고 있었다. 주문과 서빙은 물론 주차 안내까지 맡으며 손님을 맞았다.
신정환은 탁재훈의 방문을 앞두고 제작진에게 “탁재훈이 곧 온다”고 알렸다. 이어 “밥 먹으러 오라고 한 적은 없다. 말복이라 ‘한번 뭉치자’고 했더니 흔쾌히 온다더라”며 “예전에 같이 활동한 큰 닭 형인데 지금은 잘나간다”고 소개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탁재훈은 개그맨 신규진과 함께 매장을 찾았다. 두 사람은 방송에서 함께 활동하지 않는 기간에도 관계를 이어왔다고 설명했다.
신정환은 “문자를 자주 주고받고, 겹치는 지인이 많아 형 근황은 다 안다”고 했다. 탁재훈 역시 “방송과 활동만 같이 안 할 뿐, 사적으로는 계속 친하다”며 “운동선수가 팀이 달라도 경기 없는 날 같이 밥 먹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식사 자리에서는 신정환이 직접 닭갈비를 볶아주고 동치미 국물을 챙기는 등 손님으로 온 탁재훈을 대접했다. 탁재훈은 처음 방문한 가게에서 닭갈비를 맛본 뒤 “맛있다”고 했다.
두 사람의 대화에서는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도 나왔다. 제작진이 탁재훈에게 신정환이 부탁을 많이 할 것 같다고 묻자 신정환은 “그런 적 없다”고 답했다.
탁재훈은 “(더 부탁하는 것도) 민폐다. 도와주는 것도 주위에서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신정환은 “이 형은 의리가 없는 편은 아니”라고 농담한 뒤 “늘 한결같아 편하고 좋다. 틈틈이 신경 써주고 연락도 자주 하고 실제로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컨츄리 꼬꼬는 신정환과 탁재훈이 결성한 남성 듀오로 1998년 데뷔했다. 두 사람은 ‘오! 해피’, ‘콩가’ 등으로 활동하며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2010년 신정환의 필리핀 원정 도박 파문 이후 팀 활동이 중단됐다. 이후 두 사람은 방송에서 함께 활동하는 모습은 드물었지만 이번 영상을 통해 한자리에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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