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바나비스 입니다.
페라리의 296GT 모디피카타가 공개 되었습니다.
차량정보

도로에서는 달릴 수 없고 그렇다고 GT3 공식 레이스에 참가하기 위한 자동차도 아닙니다. 규정을 지키며 경쟁하는 대신 페라리 고객이 서킷에서 순수하게 성능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든 트랙 전용 모델입니다.
외부 디자인

296 GT 모디피카타는 기본적으로 296 GT3 Evo의 형태를 이어가지만 공력과 냉각을 다시 손봤습니다.
앞쪽에는 새로운 슬로티드 스플리터가 적용되며 언더바디를 지나는 공기를 보다 효율적으로 정리해 다운포스를 높이고 보닛도 중앙 라디에이터에서 빠져나온 열이 측면 인터쿨러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개구부와 공기 흐름을 새롭게 설계했습니다.
뒤쪽에는 완전히 새로운 대형 윙이 들어갑니다. 중앙에는 하나의 지지대를 배치하고 5mm 크기의 거니 플랩과 499P에서 영감을 얻은 구조형 엔드플레이트를 조합했는데요 출력이 높아진 만큼 고속에서 앞뒤 공력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차체 크기는 전장 5,033mm와 전폭 2,050mm이며 높이는 1,082mm, 휠베이스는 2,660mm입니다. 미러를 포함하면 폭은 2,230mm에 달합니다.
실내 디자인
레이스카 기반 모델이지만 운전석 옆에 두 번째 시트가 있다는 점이 상당히 독특합니다.
롤바 구조를 다시 설계하면서 조수석을 넣었으며 동승자를 태우는 것뿐 아니라 전문 코치가 옆에 앉아 실제 주행 중 바로 운전 방법을 알려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조수석 전용 발판과 운전자·동승자 간 대화를 위한 인터컴도 적용됩니다.
데이터 분석 장비도 상당히 본격적인데요 공기 속도를 측정하는 피토 튜브와 댐퍼 변위 센서, 브레이크 온도 센서를 포함한 데이터 수집 시스템이 기본이며 운전 모습을 기록하는 VideoBox Premium과 타이어 압력·온도 모니터링도 갖췄습니다.
즉 조수석을 추가했다고 편안한 GT로 바뀐 것이 아니라 트랙에서 배우고 기록하고 다시 분석하기 위한 2인승 구조에 가깝습니다.
브레이크
출력이 올라가면서 제동 시스템도 강화됐습니다.
앞에는 새로 개발한 400×26mm 스틸 디스크를 사용하며 냉각 성능을 높인 구조가 적용됐습니다. 앞 범퍼 하단에는 별도의 공기 흡입구를 추가하고 브레이크 냉각 덕트의 흐름도 다시 손봤습니다. 뒤 디스크 크기는 332×32mm입니다.
ABS 역시 GT3 계열 기술을 활용하지만 장시간 트랙 주행에서도 다양한 숙련도의 운전자가 성능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별도로 조율됐습니다.
공력성능
이 차가 296 GT3 Evo와 달라지는 핵심은 레이스 규정의 제한을 받을 필요가 없다는 점입니다.
GT3 경주차는 Balance of Performance에 따라 차량 성능이 조정되지만 GT 모디피카타는 공식 경쟁을 목적으로 하지 않기 때문에 엔진과 공력을 훨씬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페라리는 이 차가 피오라노에서 296 GT3 Evo보다 한 바퀴 기준 최대 약 3초 빠를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파워트레인
엔진사양
기본 엔진은 120도 뱅크각을 갖는 2,992cc V6 트윈터보입니다.
296 GT3 Evo의 엔진 구조를 기반으로 커넥팅 로드 계통과 캠샤프트, 흡기라인, 인터쿨러와 터보 내부 부품까지 다시 개발했으며 증가한 연료 요구량에 대응하기 위해 저압 연료펌프도 추가했습니다.
변속기는 카본 클러치를 사용하는 6단 시퀀셜이며 출력 특성 변화에 맞춰 기어비 역시 새롭게 구성했습니다.
도로용 296 GTB와 달리 전기모터를 조합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아니라 순수 내연기관 레이스 기술에 집중한 구성입니다.
730마력
296 GT 모디피카타의 2.992리터 V6 트윈터보는 7,500rpm에서 730마력, 5,000rpm에서 최대토크 800Nm 약 81.6kgf·m를 발휘합니다. 리터당 출력은 244마력 수준입니다.
GT3 Evo보다 공식 출력이 130마력 높으며 건조중량은 1,330kg이라 단순 계산 기준 마력당 약 1.82kg의 중량을 부담합니다.
페라리는 0→100km/h나 최고속도를 공개하지 않았는데요 애초에 이 차량은 직선 가속 기록보다 서킷 한 바퀴에서 얼마나 빠르고 안정적으로 달릴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한 자동차입니다
마무리
| 차량제원 | 296 GT3 에보 | 296 GT 모디피카타 |
| 용도 | 공식 GT3 레이스 | 비경쟁 트랙 주행 |
| 규정 | GT3·BoP 적용 | 규정 제한 없음 |
| 엔진 | 2.9 V6 트윈터보 | 2.9 V6 트윈터보 |
| 최고출력 | 약 600마력 | 730마력 |
| 변속기 | 레이스용 | 6단 시퀀셜 |
| 좌석 | 1인 중심 | 2인승 |
| 건조중량 | 경기 사양에 따라 변동 | 1,330kg |
차량은 극소량으로 제작되며 Club Competizioni GT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됩니다.
2020년 등장한 488 GT Modificata의 뒤를 잇는 GT 계열 모델이며 2023년 공개된 499P Modificata와 마찬가지로 공식 레이스가 아닌 고객의 비경쟁 트랙 경험을 위한 자동차
조수석과 인터컴까지 넣어 전문 코치와 함께 트랙을 달릴 수 있도록 구성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최고출력보다 이 부분이 GT 모디피카타의 목적을 가장 잘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레이스에서 우승하기 위한 자동차라기보다 페라리의 실제 GT 레이스 기술을 규정 없이 경험하기 위한 고객용 트랙 머신에 가깝습니다.
다른 발행글
2026.09.17 – [Motors/해외차량정보] – 메르세데스 AMG GT SUV 10월 17일 공개 1000마력 넘을까?
2026.09.17 – [Motors/해외차량정보] – 신형 BMW X5 M 퍼포먼스 파츠 공개& 550L 루프박스 추가
2026.09.16 – [Motors/해외차량정보] – 배터리 2배 커졌다 볼보 XC60 & XC90 개선모델 공개
2026.09.15 – [Motors/국내차량 정보] – 곧 출시될 기아 PV7 VS PV5 비교했을때 나에게 맞는 차량은?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