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극장가] 최민식·한소희 ‘인턴’ 이틀째 1위…1096만 ‘오디세이’ 꺾은 반전
Google 검색에서 뷰어스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영화 '인턴' 속 한 장면 [워너브러더스코리아·앤솔로지스튜디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9/CP-2025-0262/image-6ab8e22e-9bb0-4ed8-842a-aa2ae6ccfb5d.jpeg)
세대를 초월한 앙상블, 박스오피스 판도를 뒤흔들다
한국 영화계의 거장 ‘최민식’과 대세 배우 ‘한소희’가 빚어낸 리메이크작 ‘인턴’이 극장가에 신선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데이터에 따르면, ‘인턴’은 전날 4만 6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매출액 점유율 24.1%로 국내 박스오피스 정상에 등극했다. 이는 지난 16일 개봉 직후부터 이틀 연속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대작 ‘오디세이’를 제압한 유의미한 성과다.
이 작품은 30여 년의 헌신적인 직장 생활을 마감한 은퇴자 기호(‘최민식’ 분)가 3년 차 젊은 CEO 선우(‘한소희’ 분)의 패션 스타트업에 합류하며 펼쳐지는 세대 간의 소통을 밀도 있게 그려냈다. 2015년 전 세계적 사랑을 받은 동명의 할리우드 원작 속 로버트 드니로와 앤 해서웨이의 명품 호흡을 한국적 정서로 완벽하게 재해석했다는 평을 받는다.
천만 대작의 굳건한 방어전과 공포 장르의 틈새 공략
한편, 장기 흥행 궤도에 오른 ‘오디세이’는 전날 3만 9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28.1%)을 모으며 2위에 자리했다. 지난달 5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 1,096만여 명을 돌파하며 천만 영화의 위용을 굳건히 과시 중이다.
여름 극장가의 단골손님인 호러물들의 각축전도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전날 베일을 벗은 공포물 ‘레지던트 이블: 0번째 밤’은 2만 1,900여 명의 선택을 받아 3위에 올랐으며, 경쟁작 ‘옵세션’ 역시 2만 1,500여 명을 기록하며 근소한 격차로 4위에 안착했다.
다만 예매율 지표에서는 ‘오디세이’의 저력이 여전하다. 18일 오전 9시 기준, 22.3%의 예매율로 12만 9천여 명의 대기 관객을 확보하며 언제든 왕좌를 탈환할 기세를 엿보고 있다.
하반기 극장가를 정조준한 신작들의 치열한 예매 전쟁
다가오는 23일 개봉을 앞둔 기대작들의 공세도 매섭게 이어지고 있다. ‘박해일’, ‘유해진’, ‘이민호’라는 압도적 캐스팅 라인업을 자랑하는 ‘암살자(들)’은 예매율 17.1%(예매 관객 9만 9천여 명)를 기록하며 단숨에 2위로 치고 올라왔다.
현재 박스오피스 1위인 ‘인턴’은 예매율 14.1%(8만 2천여 명)로 3위를 유지 중이며, 같은 날 개봉하는 ‘변요한’, ‘노재원’ 주연의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10.0%(5만 8천여 명)로 4위에 랭크되며 하반기 극장가의 치열한 파이 싸움을 예고하고 있다.










댓글0